자유로운 영혼

 

 

가을에서 겨울로 가는 지금

화포천 물안개가 피는 시즌이다.

 

오랫만에 찾은 화포천의 새벽...

 

 

 

 

 

습도가 조금 낮은 날이지만 

지인이 처음오는 길이라

같이 동행하며 물안개를 맞이한다.

 

 

 

 

 

 

해가 뜨기전이라 색감이 이쁘지는 않지만

곧 해가 뜨면 금빛 물안개를 볼수있으리라..

 

 

 

 

 

 

지금은 철새들의 천국이다.

 

끝없이 날이오르는 새들과

하얗게 내려앉은 서리들..

 

 

 

 

 

 

 

그길을 걸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