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여행~고래가 들려주는 옛이야기 장생포 고래 문화마을 (5월16일)
울산 슬도의 샤스타데이지를 만나고
가까이 있는 고래 문화마을로 가본다
2015년 조성된 고래문화마을에서는 예전 장생포 고래잡이 어촌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였으며,
고래광장, 장생포 옛마을, 선사시대 고래마당, 고래조각정원, 수생 식물원 등
다양한 테마와 이야기를 담은 공원을 둘러 볼 수 있다.
고래와 함께 걷는 고래 이야기길
울산 남구 끝자락 장생포에 자리한 고래문화마을은 마을 전체가 고래를 모티브로 꾸며진 거대한 고래 테마 공원이다.
마을 둘레를 따라 만들어진 ‘고래 이야기길’을 걷다 보면 귀여운 고래 조각들이 눈에 들어온다.
바다 위로 점프하고 있는 돌고래, 아이들과 교감하는 고래 등 다양한 모습의 고래 조각들이 길 양 옆으로 조성돼 있다.
장생포 옛마을 : 고래 포경이 성업하던 1960~70년대의 장생포의 모습을 그대로 조성한 공간으로,
옛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추억의 공간이자 교육의 현장
이 곳은 입장료를 별도로 내고 들어가야하는곳...'
예전에 보았던곳이라 패스...
산책길에서 내려다본 풍경이다.
고래조각공원 : 실물크기의 고래를 형상화하여 다양한 고래를 경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이색적인 체험공간
조각공원에서 가장 먼저 방문객의 눈을 사로잡는 것은 공원 가운데 놓인 거대한 대왕고래 조각이다.
지구에서 가장 큰 동물인 대왕고래를 몸속까지 생생하게 꾸며 놓았는데
마치 피노키오가 되어 정말 고래 뱃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이 든다.
대왕고래 외에도 귀신고래, 범고래, 밍크고래 등 이름을 들어본 웬만한 고래들을 만날 수 있다.
360도 스크린으로 고래 감상하기, 5D입체영상관
마을 뒤편의 5D입체영상관에서는 멸종 위기의 귀신고래를 구출하는 내용의 입체 애니메이션
‘귀신고래의 귀환’이 상영된다. 5D 안경을 끼고 자리에 앉으면 귀신고래가
깊은 바다를 헤엄치는 모습이 360도 스크린으로 펼쳐진다.
화면에서 물방울이 톡 튀면 마치 물방울이 바로 눈앞에 있는 것 같아 손에 잡힐 듯 생생하다.
애니메이션은 평일 매 30분마다, 주말 및 공휴일에는 20분마다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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