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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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산(1,240m)

높이 : 1241m

위치 :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경남 밀양 산내면, 경북 청도군 운문면

특징, 볼거리

가지산 도립공원은 흔히 영남알프스라 하는 가지산(1240m), 취서산(1092m) 일원과 천성산(812m) 등의 일원을 포함하여

1979년 11월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이곳은 전국도립공원 중 그 범위가 넓어서 석남사 및 인접 양산군지구로 나누어진다.

해발 천미터가 넘는 고헌, 가지, 운문, 천황, 간월, 신불, 취서산 등이 일대 산군을 이루며 솟아 있는데

이곳을 '영남 알프스'라 한다. 가지산과 운문산은 경상남북도의 경계지역으로 가지산이 이러한 산군 중에서 가장 높다.

 

가지산에는 곳곳에 바위봉과 억새밭이 어우러져 운문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로 능선을 따라 종주할 수 있다.

가을이면 석남고개에서 정상에 이르는 억새밭이 장관을 이루고, 기암괴석과 쌀바위는 등산객의 눈길을 이끈다.

 

가지산 정상 주변에는 암릉이 많다. 나무가 별로 없는 대신 시야가 훤하게 트인다.

바로 앞에 있는 듯한 백운산, 호박처럼 생겼다는 연못 호박소가 있다.




석남터널~중봉~가지산~쌀바위~임도~가지산온천지구 하산

약 10km


석남 터널입구

가지산 등산로 초입.

초반부터 가파른길이라 헉헉거립니다.


시내쪽 옅은 운해가 깔려 분위기는 좋아보인다.

구름도 멋지고 오늘은 조망이 너무 좋은 날씨.


갈림길

가지산이 서서히 보이 시작한다

그 끝엔 쌀바위도 보이고.

요기까진  저 멋진하늘이 참 좋았는데.

서서히 흐려지는 날씨.


멋진 산그리메


가는길

누군가 멋진 상도 차려놓았네.



산장에서 피어나는 연기가

옛 추억을떠오르게도 합니다.

누가 세어서 적었을까요.

내생각엔 훨씬 더 많아보였답니다.

아마 힘들어서 그런지.


오늘 완전 봄날씨라 땀이 엄청흐르고

무거운 몸이 발목을 붙드는것같다.


멋진 상고대는 고사하고

하나씩 벗겨지는 옷들...

햇빛이 들지않는곳에 간간히 보이는 상고대도 오늘은 너무 반갑구나.

아슬하게 걸린 상고대 한조각


중봉도착

서북능선이 젤먼저 반겨줍니다.

멀리 신불산 간월산이 보일듯이..

앞족 백운산 뒤족은 재약산 천황산

가지산을 가리키고 잇답니다.

가지산으로 전진.


요쪽 상고대가 조금 많다.


바위에도


당에도 떨어진 상고대가 수북하고


멋진 상고대를 기대했는데

늦은시간 출발했고

따뜻한 날씨에 다 녹아버렸네.






하얀꽃이 폈네요~




ㅁㅏ지막 갈림길





요런 틈새로 들어와 요새같은 자리에 잠시 휴식합니다.

입석대같은 분위기





지나온 중봉방향




내려다본 상고대풍경


중봉 뒤로보이는 신불산


가지산 서릉쪽

지리산 천왕봉도 보입니다.

조망이 좋은 날씨

초반처럼 화창하면 좋았을걸.


당겨본 신불산방향

멀리보이는 팔공산



저끝에 조그맣게 보이는 팔공산

산장뒤로 보이는 황매산 방향이랍니다.

줌으로

조기는 지리산


쌀바위 방향으로 하산하는길도 간간히 상고대는보인다.





쌀바위가 서서히 보인다

도착



지나온 능선

이젠 완전히 흐린 날시

대피소를 지나

상운산 들머리

상운산 갔다가 가려했으나

시간이 너무 지체될까싶어 패수

다음 기회에..

임도 가는도중 귀바위도 만납니다.


임도를 지나고 급경사 하산



가지산 온천지구로 하산합니다


탈출하면 바로 보이는 보덕사






하산후 먹는 식사는 언제는 맛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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