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여행 3일차~카톨릭, 유대교, 이슬람교가 공존하는 스페인의 옛 수도 아름다운 중세도시 톨레도 구 시가지 관광 (7월8일)
스페인 여행 3일차
이른아침세고비아에서 열기구투어 그리고 수도교를 보고
1시간이동하여
스페인의 옛수도 역사관광도시인 톨레도로 왔다.
마드리드에서 남쪽으로 70km 떨어져 있는 톨레도는
타호강에 둘러싸여 있는 관광 도시이자 스페인의 옛 수도로,
스페인의 역사와 문화, 예술에 있어서 마드리드와 함께 가장 중요한 도시이다.
도시전체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톨레도 구시가지는 언덕위에 조성되어있어
에스칼레이트타고 올라간다.
내리면 바로 만나는
톨레도 소코도베르광장
구시가지 관광후 다시 이쪽으로 내려옵니다.
톨레도는 기원전 2세기 로마의 식민 도시를 거쳐 8세기 서고트 왕국의 수도가 되었고,
그 후 이슬람 세력의 지배를 받으면서 톨레도는 가톨릭, 유대교, 이슬람교 등 세 가지 종교의
유적지가 공존하는 특별한 도시가 되었다.
무어인들이 지배하던 시기에는 ‘톨레도의 칼’로 대변되는 철제 생산과 경공업이 크게 발달하여 황금시대를 맞이했지만,
15세기에 수도가 마드리드로 옮겨지자 톨레도는 침체기를 걷기 시작한다.
현대에 와서는 관광 도시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골목투어중 만나는
돈키호테재현극...
이 작품에 톨레도가 배경이 되었다고 한다.
중세의 시대로 들어가는 느낌의 골목풍경.
오른쪽 식당에서 점심...
점심후 다시 구 시가지의 골목을 다녀본다.
걷다보면 만나는 풍경은 이슬람과 유럽의 건축 양식이 혼재된 톨레도의 모습을 그대로 느낄수있는것같다.
톨레도시청사..
구시가지 중심으로 들어가면 갈수록 골목길은 하늘이 안 보일 정도로 높고, 비좁다.
모든 건물이 색채와 모습이 비슷해 이정표를 보지 않고서는 쉽게 분간하기 어려운 곳이 바로 톨레도의 건축물이다.
하지만 한 걸음 한 걸음 깊숙이 다가설수록 화려함과 웅장함
그리고 위풍당당한 모습이 눈앞에 계속해서 펼쳐진다.
골목을 걷다보면 그 사이로 보이는 톨레도 대성당....
이곳은 로마, 기독교, 이슬람, 다시 기독교가 지배했던 곳으로 건물들도 그 역사의 흔적들을 간직하고 있다.
지금 저곳으로 가는중...
돌들이 박힌 골목길과
벽에도 돌을 붙혀 독특한 건물들이 신기하기만하다.
산토토메라는 간판이 보인다.
산토토메교회입구
오르가스 백작의 장례식이라는 작품이 전시되어있다...
엘 그레코의 예술적 영혼을 만날 수 있는 곳은 ‘오르가스 백작의 매장’이라는 벽화가 그려진 산토토메교회이다.
이 그림은 1312년 오르가스 백작이 죽은 후 그의 선행을 추모하기 위해
성 스테파노와 성 아우구스티누스가 천상에서 내려와 직접 그의 관을 매장했다는 전설을 바탕으로 그린 것이다.
살아서 교회와 사람들에게 많이 베풀고 봉사하면 하늘에 자리가 보장된다는 교훈적인 의미를 담고 있고,
그림 안에는 엘 그레코의 모습과 그의 아들인 호르헤 마누엘도 등장한다.
교회내부의 모습
이슬람의 흔적이 남아있는 말발굽모양의 아치를 지나면
스페인을 대표하는 문호 세르반데스의 동상이 있다.
좀더 내려오면 구시가지를 한눈에 볼수있다.
구 시가지를 다니다보니 톨레도 대성당을 중심으로 외부를
한바퀴돌아본것같다...
대성당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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