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주말 오후

바람이 살랑살랑

가을이 온다.

코스모스 개화상태도 보고 가까운 삼락공원 다녀왓지요

수양버들 출렁이는 그늘아래서 서서 무슨생각할까요~

물옥잠이 무더기로 피어있어니 이뿌다


가시연도 피고.

담주 다시보러 와야겠어요.






하늘이 너무 좋아 집에 있기는 아까운 날씨라.....

강가에 노는 아이들을 한참쳐다도본다.



상태가 별로 안좋지만 인증샷하나.

바람결에 찰랑대는 물결도 한참 쳐다보며

여유를 즐겨봅니다.


쑥부쟁이는 벌써 시들어져가는데..


몇그루 남은 루드베키아는 와이리 불쌍해보일까요.

강아지풀도 흐드러지게 피고


아직 코스모스는 이른듯...

일주 이주 더 지나야 많이 피겠죠.


한쪽엔 조금 더 피었지만 가물어서인지 키가 크다 말았어요

연꽃단지에도 둘러보고


수련이 아직도 모습을 뽐내고있지요



저기 중간에 가시연이 있는데

꽃은 아직 피지는 않았고.

언제 꽃이 필까요?








그래도 여행자들은 바람부는 들판을 헤집고 다니네요



꽃범의 꼬리


머리를 풀어헤치고 휘날립니다









강가를 따라 내려갑니다

무슨 선착장인지 몰라욥.ㅎㅎ




다대포 가까이 까지 와버렸네.


수크렁도 바람에 막 날리는중

저기 불났어요


해경도 막 달려갔다오고.

불은 꺼졌는지 더이상 연기는 보이지 않는다.




시원한 바다 바람에 스트레스 날라갔을까.

요건 홍띠입니다.





고니 쉼터에서 쉬어갑니다

요건 낙조전망대에서 본 풍경인데

오늘 낙조는 꽝이었지요..



멋진 해넘이를 기대했는데 꽝이라 집으로 후딱 와버렸지요.

야간 출근 가야되서리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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