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거의 3주만의 외출이다.

그 동안 계속 누워서 지내다보니 

근력이 더 없어져 걷는것도 힘들다..

쉬엄 쉬엄 가까운곳부터 천천히 조금씩~~~~



그 동안 해국도 시들해져가고있고

구절초는 이미 시들어져버렸고..



다행히 털머위가 한창이라 

노랗게 언덕을 장식해주고있다.


요 국화도 향기를 날리며 반짝이고 있어

따스한 하루가 된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