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새벽 두시반에 출발하여 두시간반을 달려간 보성 녹차밭.

아침햇살과 함께 피어나는 안개를 기대했는데...

구름사이로 잠깐 얼굴만 비쳐주고 가버린 아침해가

하루종일 보이지 않는다.

 

 

 

 

 동쪽을 향해 모두다 쳐다보며 기다려봤지만....

 

 보일락 말락.

 

 대신 꽃사과나무에 터지는 꽃을 실컷보고옵니다.

 

 

 

 위에서 일출을 기다리다 포기하고 밑으로 내려와서 올려다보니

구름낀 하늘만보입니다.

사과꽃이 만발. 

 

 

 

 

 

여긴 벚꽃잎이 이제 떨어져 날립니다.

 

 녹차나무에 꽃이 핀듯.

 

 왕벚꽃 한그루도 이제 한창입니다.

 

 

멋진 풍경들.

햇살이 내리면 더 좋은 풍경을 볼수있을텐데.. 

 

 

 멋진 라인입니다.

 

 

 

 

 

 

나무에 기생하는 버섯.

이름은 잘몰라요.

 

 

 

 

 

 

 

 

 

 

 

요건 비욜라

 

 

 

 

 

 

무스카리

화단에 잘 가꾸어진 튤립

 

 

 

자목련도 아직 .

 

 

 

 

 

 

 

모델도 서주고.

 

 

 

 

화장실앞에 걸린 액자입니다.

요런거 보고싶었는데...

 

 

도촬한거.

 

 

벚꽃이 화사하게 피어있습니다.

언제 다시한번 갈수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