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오늘 아침 작은딸과..

유채꽃 축제가 열리기전 미리 다녀왔지요~

화사한색으로 물든 강변에서

꽃향기에 취한 오전입니다.



제7회 부산낙동강유채꽃축제

 

일 정 : 2018. 4.14(토) ~ 4.22(일) / 9일간

장 소 :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주 최 : 부산광역시 



전국 최대 규모의 유채꽃 단지가 조성되는 부산 대저생태공원! 전국 유일의 도심 속 유채단지를

 목표로 시작된 이 행사는 낙동강변 생태공원 개장과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2012년 개최 이후 매년 4월 대저생태공원에서 열리며 이제는 서부산권 대표 봄 축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색적인 개막식 “유채꽃 신부”를 비롯하여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공연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즐길 거리, 먹거리도 준비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봄철 꽃향기를 만끽하며 즐길 수 있는 축제입니다.




지난주까지 낙동강 30리 벚꽃길이

시끌벅적했는데 벚꽃은 이미 다 떨어지고

요번주는 노란 유채가 봄 선물을 주려나봅니다.

벚꽃길은 아무도 찾아주지않고...




유채밭도 이른 아침이라 여행자들이 뜸하니 참 좋다.

그네도 독차지하고..

다리위에 올라가서 당겨보았지요~

아무도 없네요~

아직은 노랗게 물들지는 않았고

담주쯤이면 절정일듯...


















봄은 언제나 마음 설레이는계절이다.

색깔에 취하고 향기에 취하고..

어디든지 가고싶은데로 가면 거기에 또 다른 기쁨이 존재하는 봄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