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월출산(月出山)

 

월출산 은 말 그대로 "달이 뜨는 산"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천혜의 아름다운 경관과 유수한 문화자원, 그리고 남도의 향토적 정서가 골고루 조화를 이루고 있는

한반도 최남단의 산악형 국립공원이다.
공원의 면적은 56.22㎢ 이며 암석노출지와 수량이 적은급경사 계곡이 많아 자연생태계가 풍부하게 유지되기에는

어려운 조건이지만, 식물 약 700종, 동물 약 800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오랜 세월 동안 암석지형에 적응해 온

생태적인 독특성과 난대림과 온대림이 혼생하는 위치 여건으로 그 보전 중요성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천년 이상의 역사와 국보 문화재를 간직하고 있는 도갑사와 무위사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는

국보인 마애여래좌상은 문화재적 가치가 매우 높고, 월출산 주변에는 청동기시대 이래의 선사유적을 비롯한

옛 사람들의 풍물과 전통이 그대로 남아 있어, 가히 자연과 역사와 문화를 어우르는 "남도답사 출발지"로 손색이 없다.
주요 탐방로는 천황사터, 또는 바람계곡에서 천황봉 - 구정봉 - 도갑사로 이어지는 종주능선 으로 (약 6시간 소요)

오르막길이 급경사로 이루어져 체력소모와 안전사고를 조심해야 하지만, 사방이 탁 트여 능선상의 바위경관과

영암 및 강진 벌판의 아름다운 전원경관 조망이 일품이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구름다리와

구정봉의 아홉 개 물 웅덩이, 그리고 미왕재의 억새밭은 대부분 탐방객이 꼭 한번 들려가는 명소이다.
천황사 입구, 도갑사 뒷편 등산로 입구, 무위사 뒷편 숲에는 각각 자연관찰로가 조성되어 있어

탐방객 스스로 월출산의 자연생태계와 문화자원을 학습할 수 있으며, 공원관리사무소의 전문직원이 안내하는

해설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다양한 탐방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4년 1004일(토요일)

천황사 탐방지원센타~천황사지~구름다리~사자봉~통천문

천황봉~구정봉~경포대

행거리~9km

행시간~6시간



 


매표소지나 주차장에서 본 월출산

산 전체가 바위로 둘러쌓인것처럼 보입니다.

당겨보니 구름다리도 보이고.

 

기념 촬영하고 출발합니다.

 

 


전날화왕산 산행하고

저녁엔  무리한 버스데이 행사로 자꾸만 처집니다.

나래회나무


탐방지원센타에서 사진 전시회가 있네요.

액자에 걸린 작품들입니다.













천황사지 갈림길.

왼쪽으로

천황사 지금 공사중.


지금부터 계속 오름입니다.

숨이 차고 다리가 풀리지않아 힘듭니다.

새벽부터 4시간 가까이 차타고 오다보니.

조망이 서서히 나타나면서부터 가슴이 시원해집니다.

헥헥 거리며 구름다리까지..

구름다리앞에서 본 모습

우리나라에서 가장높은곳에 위치한 구름다리랍니다.






같이간 동료들과....


천황봉으로 갑니다




황금들녘과 구름다리의 조화가 환상적입니다.



저기멀리 천황봉이...

한참을 더가야겠군,


가파른 계단의 연속.

다리가 말을 안듣는다.





경치도 구경하며.

사진도 열심히찍고.


암봉들이 서서히 발밑으로 보이는느낌??

올라서면

또다른 암봉들이 반겨줍니다.


저것이 드디어 나보다 낮아보이기 시작합니다,.



설악의 한부분을 지나가는 듯

 


가파른길을 돌아돌아



우뚝솟은 바위와

멋진 능선의 라인도 만납니다.



 




여기 어디부분 사자봉 릿지 구간인듯..




수많은 암봉들을 마주하며 즐기며 진행합니다,


파란하늘과 구름들

아름다운 능선과의 조화가 월출산을 찾게 만드는거같다.







물감으로 색칠한듯.



여기서 절경을 감상하며 휴식과 점심.

천상의 점심시간.


 


표현할수없는 멋진산하


영암을 한눈에 볼수있다.

구름도 손으로 떠받으며.

놀다 쉬다 천황봉에 도착.

월출산 소사지

여기서 제를 지내는강??

요기도 줄을서야.


왼쪽으로 향보봉과 그옆에 장군바위.

서쪽을 배경으로,,

멀리 구정봉과 향로봉이 보입니다.

그 뒤로 주지봉인듯..



향로봉 구정봉방향으로 진행합니다.





깍은듯한 바위들을 지나고.

멋진 능선길로 들어섭니다.

억새와 바람재 향로봉과 구정봉




경포대로 하산하는 방향입니다.

저 밑으로 월남 저수지.






진행중






남근바위 정상에 산철쭉이 한그루.

남근바위를 지나서.



왼쪽끝에 사랑바위랍니다.

사랑을 나누는 모습.

장군바위.









지나온길.

왼쪽이 천황봉.



장군바위의 옆모습.



장군바위를 지나갑니다.

천황봉.




베틀굴을 지나 구정봉으로.

구정봉가는길에 샘이보이는데 이것도 구정봉에 들어가는지....


이 좁은문을 통과하면 월출산의 최고봉인 구정봉이 보인다.


구정봉입구에서 내려다보이는 귀여운 바위들.


구정봉에서 보이는 젤큰 샘.

반영이 멋진데 물이 지저분하다보니..

올챙이도 살고 있던데.

반영놀이 합니다.


약한 빛내림도.

 

구정봉에서 내려다보는 조망이 최고인듯하다.

다른 산행객들의 반영도.

동료들입니다.

물이 영.....


 

구정봉과 멀리 향로봉까지

 


폰으로 찍어주네요...

 

영암을 한눈에 볼수있는것같다.


다시 좁은문을 통과하여 하산.


돌아본 구정봉.


쓰러져가는 고사목과 경포대 방향




바람재를 다시지나 경포대로 갑니다,


바람재의 억새가 춤을추고.

그 사이로 여유롭게...




장군바위 상단부분


급 하산

경포대까지 ...

거제까지 갑니다.

하산주하러 ㅋㅋㅋㅋ
가조 연육교의 야경

손각대라 흔들림.


이 다리밑이 거제 성포입니다.

여기서 하산주.

다시 집까지.

엄청난 거리를 달리고 또 달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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