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산 석불사 ~상계봉

 

 

 

만덕 1터널~석불사~상계봉~상학초

 

안개비가 살며시 내리는날

안개에 갇힌 상계봉을 다녀갑니다.

 

 

만덕 1터널 가는길 만덕사를 지나서.

 

 

 

만덕사에서 보이는 백양산

옥잠화가 지천입니다.

만덕사 뒤로나있는 조금난 등산로를 따라가며 만난 호박

 

 

 

돌탑들을 지나

집없는 달팽이를 수없이 만나며

 

숲속 둘레길까지 갑니다.

조그만 영지하나 건집니다.

요건 나중 하산주때 소주에 담가 먹을겁니다.

석불사까지 땀 좀 흘리며 왔습니다.

석불사는 따로 포스팅합니다.

 

 

 

석불사 한켠에 탐스런 밤이 곧 터질듯합니다.

참취곷

 

이것 저것 구경하며 쉬엄쉬엄

가파른길을 한참이나 갑니다.

 

 

빗방울이 하나둘씩 떨어질쯤 멋진 조망을 만납니다.

병풍처럽 펼쳐진 저 곳에 상계봉이 잇습니다.

이미 지친표정

습한날씨 무덥고 바람이 불지도 않네요..

 

이 능선을 다 돌아가야합니다.

 

당겨서 본 바위가 특이해서..

비도 점점 많이 오고 운무가 휘감겨오기까지 합니다.

 

다람쥐도 소풍왔나봅니다.

눈이 딱 마주쳤는데

경계하는 눈빛.

소나무 숲을 지나갈땐 진한 안개가 서서히 밀려옵니다.

앞이 안보일정도로.

오늘도 갑장을 만납니다.

 

서서히 몰려오는 안개숲

 

헬기장을 지나고.

 

 

숲속으로 빨려들어갑니다.

산비장이.

 

 

 

 

 

습한 오솔길따라 게속갑니다.

 

 

금정산성

 

 

 

여긴 야생화밭입니다.

 

 

 

상게봉으로 이동.

 

멋진 암릉들이 하나둘씩 보입니다.

 

 

며느리 밥풀

 

여기서 휴식.

 

 

저 바위뒤로 구름이 막 몰려다닙니다.

요렇게.

지나온 바위

진행방향입니다.

 

 

무릉도원에 앉아있는 기분입니다.

 

 

 

 

 

잠오는 표정

서서히 시내가 눈에 들어옵니다.

 

 

 

화명동 쪽입니다.

만덕방향

낙동강

급경사로 하산

갈림길까지 왔습니다.

상학초 방향으로 급 하산합니다.

자주꿩의 다리

영지 새싹입니다.

 

산행종료

날씨탓에 엄청 힘들었습니다.

 

 

이 동네 재개발때문에 빈집들이 많습니다.

마을뒤로 보이는 저 암릉을 탐방하고 왔습니다.

 

 

 

아까 딴 그 영지

구포시장가서

요렇게 썰어서 소주에 타서 하산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