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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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봉방향을 가리키고 있답니다.


2017년 1월 15일 일요일

산성고개~대륙봉~흔들바위~2망루~남문 ~망미봉~상계봉~1망루~파리봉~가나안기도원~공해부락

산행시간 ~3시간 30분



산성고개에서 출발합니다.

뒤로보이는 우측으로.


좌측으로 가면 동문으로 가는길.

초반 약간의 오름이 있지만

곧 평평한 바위가 있는 대륙봉에 도착합니다.



편안히 앉아서 인증샷.

하트 뿅뿅 보냅니다.


오늘은 조망이 좋아 멀리 동해바다까지 다 보이네요~

달음산도 보이고

해운대 마천루

광안대교도 조망됩니다.




파리봉 방향

아직 억새가 찬바람에 떨고있는 숲길을 지나고

흔들바위도 지납니다.


아무리 흔들어봐도 통 움직이지는 않는데...


흔들바위를 뒤로하고

햇살가득머금은 억새와 눈맞춤하며

살방살방 산책하듯 숲길을 걸어갑니다.

이렇게 쏟아지는 햇빛 사이를

휠링하며 걷는 이 행복.

영하로 내려간 날씨지만 요런 햇살을 받을땐 봄날같은 따스함이

온몸에 스며드는 느낌.

돌계단도 이뿌고


2망루에서 조망되는 고당봉 방향


따스란 햇빛의 영양분을 모두 받아들이고싶다.



2망루 모습


금정산 주능선

4망루 의상봉 원효봉 고당봉

그밑에 미륵암까지 조그맣게 보입니다.

저 멀리 천성산 화엄벌과 2봉까지 조망

블친의 흔적은 어디서난 볼수있다.

2망루 지나 산성따라 이동합니다.


멋진 산성의 라인



아름다운 산성길은 언제걸어도 눈이 호강합니다.

남문도착






다시 성을 따라 걸어봅니다.

망비봉으로.

이렇게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길을따라.

힘든 계단길을 올라가면 망미봉을

만납니다.



조금있다 가야할 상계봉 방향

계단을 따라 내려갑니다.

헬기장을지나


조망터에서 쉬면서

점심.

저기 갈겁니다.

상게봉으로,

백양산방향




달음산방향

해운대방향


여기도 햇살이 눈부십니다.

오른쪽 고당봉

멀리 영축산 신불산도 조망

울 동네도 보이고

신어산 방향


영축산 신불산이 저 뒤쪽에..


쇠미산과 멀리 수정산 엄광산

여기저기 조망하다보니 어느새

상계봉 도착합니다.



파리봉으로 가다보면 멋진 암릉이 줄지어 있습니다.















요구간 짧지만 참 멋있는 구간.

요 사진 크기 조절 안됫나보다.

떨어질듯 매달려있는 바위도 있고

1망루 도착했네요~


1망루에서는 광안대교가 너무 잘보입니다.

불꽃축제때 여기나 와볼까~




배낭 내려놓고 햇살받으며 편히 쉬는 산객들

저기 2망루에서 우리가 지나온 산성길이 훤히 보입니다.

고당봉쪽 능선과 파리봉




고당봉 조망터


그림자 놀이.

바위를 의지하며 살아가는 멋진 소나무.

모진 세월을 견디는 흔적이 그대로 보입니다.

금성동으로 하산

하산하는길엔  옛 산성 그대로 보존되어있어

더 멋스러워 보이기도 합니다.


탈출구

저 멀리 파리봉이 어렴풋이 보이네요~

요렇게...

산불감시초소도 있답니다.

공해부락

여기서203번타고 산성고개까지 갑니다.

쌀쌀한 바람이 간간히 얼굴을 스칠때 느끼는 그 묘한 기분을

겨울 산행때만 만끽할수있어 좋다.

싸늘한 기운을 안고 쉬엄 쉬엄 걸어본 산성길.

언제 한번 종주를 해봐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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