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산 고당봉 ~금샘
오늘 이동경로입니다.
오늘은 날씨도 후덥지근하고
밤근무 마친후라 쉬엄쉬엄 그늘로 산행을 나서봅니다.
부산학생수련원 가기전 요길로 우회전.
편안한길입니다.
꽃들도 반겨주고
5분만 가면 바로 요렇게 시냇물이 졸졸 흘러 시원합니다.
제법 수량도 있고
바람도 살랑살랑
피부가 찹찹하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요근래 긴장이 풀어진 생활이라
피곤했는데
정신도 가다듬을겸....
악간의 긴장된 생활이 정신건강에 좋을듯하다.
낙엽소리가 바삭거리는 포근한길
이미 가을이 바로앞에 온것같은 느낌입니다.
요기서 갈림길....
올라갈땐 왼쪽길
내려올땐 오른쪽길로...
요런 계곡이 계속이어집니다.
바위에 자란 이끼가 너무 이쁘지않나요???
버섯도 잘자라는 환경인가 봅니다.
고목에 자라는 이끼 색깔이
너무 환상적입니다.
요런길 좋습니다.
야생화 화원인듯...
쑥부쟁이 군락사이로 고당봉이 살짜기 보입니다.
하지만 갈길은 아직,,,,
천천히 놀며쉬며....
꽃들과 한참을 놀다.
망개나무 열매가 맛있게 익어가고..
씀바귀
첫번째 조망이 좋은곳을 만납니다.
저 건너 4망루 의상봉이 조그맣게 보입니다.
줌인.
Y자나무
고당봉이 서서히 다가오니 암릉이 하나씩보입니다.
거의다와 가네요.
칠바위밑에 정법사지터입니다.
약간의 묘한 분위기.
날이 흐렸다 개였다 반복하네요
다람쥐도 소풍나왓나봅니다.
무서운 무기...
소나무도 멋지게 자라고 있는데
건너걸려니 다리도 짧고,,,,
셀카한장 찍으려다 타임을 놓쳐....
미륵사는 통과
계속 진행합니다.
억새와 고당봉
산부추꽃
투구꽃
천국으로 올라서는 문지방같습니다.
서서히 믈드는 담쟁이 덩쿨
그 사이로 빛방물이 스며듭니다.
나무 사이로 스며드는 햇빛이 투구꽃을 비추어주네.
요런 역광도,,
고당봉의 암릉들.
여뀌와 구절초
북문방향
약간은 흐린 조망이지만 보일건 다 보입니다.
바위틈사이로 구절초가 한다발.
낙동강은 흐릿하니 잘 안보이네요.
양산방향
이렇게 야생고양이가 먹이찾는 모습도 흔히볼수있다.
애매한 표정의 셀카
수반에 꽃꽂이를 해놓은듯.
정상석의 뒷면에 쓰여진 글입니다.
여기도 꽃꽂이
통통한 쑥부쟁이
다정한 연인의 모습도 멋있어보입니다,
금샘으로 가는길
금샘방향은 가을 분위기가 납니다.
정상방향으로 돌아봅니다.
산앵도나무
단풍취
넘어가려는듯 서있는바위에 여행자들의 애교있는 지지대
요기 올라서면 바로 금샘이 보입니다.
요렇게 멋진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고당봉방향
요기도 보이는 샘은?
내려가는길은 위험해보입니다.
옆에서 보이는 금샘
요기도..
앞에보이는 바위에 얹어놓고 인증샷
잠시 하늘이 멋지게 열립니다.
저쪽하늘엔 먹구름이 가득한데
까마귀들은 신나게 날아다닙니다.
하산길 만난 버섯.
요 바위색 이상한데.
엄청큰 다래덩쿨
가을색
얼마전 복원된 산성길
좋은길
멋진라인
예전 북문에서 올라가는길입니다.
북문에서 고당봉가는길.
올라오다 통과한 미륵사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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