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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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협곡 열차  V -train


좁디 좁은 혐곡 사이로 아래로는 절벽

위로는 바위산이 보이는 창 밖 풍경을

자연 그대로 오감으로 느끼는 여행

여행을 넘어선 휠링으로.....


열차가 아니면 갈 수가 없는 그 곳!

하늘도 세평 땅도 세평인 백두대간 협곡 구간을

왕복 운행하는 국내최초

개방형 관광 열차를  타러갑니다.



2020년 첫 여행

눈꽃 열차를 기대하고 갔지만 

계속되는 포근한 날씨

눈이 없다~~'


V -train

백두대간의 협곡 모습을 본떠 V-train이라  이름 지었다.

vally (협곡)의 약자입니다.

유리창 하나로 자연을 가까이 느낄수 있는 

기차여행을 만날수  있다.






백두대간 협곡열차와 중부내륙관광열차가 만나는 환승역인 분천역

여기는 분천 산타마을이다.



산타마을에서 열차를 기다리며 

시간을 보낸다

동심으로 돌아가~~~

눈이라도 왔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산타클로스와 함께하는 신나는 '겨울여행지' 경북 봉화 분천역 산타마을

경북도와 봉화군, 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

 지역주민들이 함께 운영하는 산타마을은 

2019 12월 21일 개장하여 오는 2020  2월 16일까지 58일간 운영된다.


여러가지 체험도 가능하고

산타마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수있는 

포토존도 많아 겨울 여행지로 인기가 많은 곳이다.




산타마을 포토존














선물을 가득지고 산타마을을 찿아온 산타할아버지



남아메라카 안데스산악지대에

서식하는 포유류  초식동물 알파카...

어린이들의 먹이주기 체험을 위한것이다.











산타열차




체르마트 굴뚝을 타고 내려오는 산타할아버지





산타마을의 소식을 전해주는 산타우체국






산타 우체국 안에는 

장작화로도 잇어 추위를 피할수있답니다.








봉화 백두대간 수목원  시베리아 호랑이 인형











이제 백두대간 협곡열차가 들어옵니다.





중부내륙지역의 가장 아름다운 구간을 왕복하는 백두대간협곡열차는 

분천, 양원, 승부, 철암 구간(27.7km)을 운행하고 있으며, 

특히 가장 아름다운 분천에서 승부에 이르는 구간은 시속 30Km로 천천히 이동하며,

 태백준령의 비경을 충분히 감상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관광전용열차다.


진달래꽃이 내려앉은 듯 선명한 진분홍빛 객차는 숲속과 협곡의 청정자연을 느낄 수 있는 개방형이다.

 천정을 제외한 구간을 유리로 처리해 관광객의 시야를 넓혔으며, 

개방형 창문으로 청정 자연의 공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특히, 후면부 전망칸과 외관은 이국적인 정취를 풍긴다.






분천에서 출발 

철암까지 

분천역은 산골 마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곳이고

 철암역은 지금도 원탄 보관 및 분류 작업을 하는 관련 시설이 운영되는 산악 지역이다.



분천역이 ‘산타마을’로 변신한 계기는 브이 트레인 출발역이 분천역으로 결정된 것이다

 여행 명소가 되기 위해서는 무언가 재미있는 이야기가 필요했고,

 마을 사람들과 지역 공무원, 코레일 관계자들은 이런저런 생각과 연구 끝에 알프스산맥 마테호른 산기슭에 있는 

스위스의 체르마트역을 발견했다.


 분천과 체르마트 모두 깊은 산에 위치하며, 기찻길 옆 마을이고,

 겨울이면 환상적인 풍경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닮은 점이 많다.

 체르마트역이 빙하 트레인의 출발역이고 분천역은 브이 트레인의 출발역이라는 점도 비슷하다.

 분천역은 체르마트역을 깊이 배우기로 작정, 

아예 자매결연까지 맺어 그들의 운영 방식을 배웠다.


 분천역은 핀란드의 한 라디오 아나운서의 “산타클로스는 로마니에미 마을에 있는 

코르바툰 투리산에 살아요”라는 멘트를 계기로 로마니에미 마을은 ‘산타마을’이 되었고

 그 뒤로 여행 마니아들의 ‘죽기 전에 꼭 가 봐야 할 여행지’가 되었다는 사실에서 착안,

 분천역 일대를 산타마을로 조성하기로 했다. 


2013년에 산타마을로 재개장한 분천역은 브이 트레인이 인기를 끌면서

 더불어 유명세를 타 이제 주말이면 브이 트레인을 타든 안 타든 

역사와 마을을 구경하기 위해 1000여 명의 관광객이 들리는 명소가 되었다.


열차내부





맨 뒤칸은 철길을 볼수 있어 지니가는 철길을 달리는 기분도..
















양원역 잠시 정차...



열차의 딋모습

흰바탕에 검은색 줄무늬를 한 백두대간의 아기 호랑이를 닮은열차의 앞모습은 

아쉽다~~~



철길에 한번 앉아보았어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작은 역 대합실인 양원역 대합실


다시 출발하여 승부역에 도착합니다.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모형이 먼저 반겨줍니다.



시골 시장같은 풍경을 지나

마자막인 철암역에도착합니다.





백두대간 협곡 열차

환상선 눈꽃열차를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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