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하동 악양면 평사리 들판에 있는 '동정호'가 올해 경남도 대표 우수습지로 지정되었다.

그 습지엔 지금 유럽수국이 한창이다.

가을이면 핑크뮬리로 인기있는 곳이기도 하다.

 

 

 

경남도 습지보전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선정되는 도 대표 우수습지 지정과정에서

동정호는 심의위원 만장일치로 지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동 ‘동정호’는 지리산과 섬진강을 잇는 평사리 들판에 위치한 동정호와 주변 생태습지를 포함한 곳으로,

논-하천-산지를 연결하는 서식지로서의 가치가 있다.

 

 

 

 

 

 

 

 

 

실제로 금개구리, 남생이 등 멸종위기종이 다수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수상과 육상을 잇는 먹이사슬의 중요한 고리로 생태계 지표종인 두꺼비 주 서식처다.  

 

 

 

 

 

 

 

보슬비가 살짝 내리는 아침

오늘은 비 소식이 있어 일찍 가보았더니 

아무도 없는 한적한 저수지가 나의 정원인것같다.

 

 

 

 

 

 

 

잔잔한 동정호와

파스텔톤의 유럽수국...

마음의 안정을 찾은하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