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여행~꽃들이 반겨주는 가을의 힐링 핫플레이스 가평 자라섬 남도 꽃축제 (9월16일)

 

 

꽃들의 천국 가평 자라섬

 

 

자라섬은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 1-1번지 일원에 있는 섬이다.

1943년 청평댐(淸平)이 건설되면서 북한강(北漢江)에 생긴 자라섬은 남이섬과 직선거리로 800m정도에 위치해 있다.

‘자라처럼 생긴 언덕’이 바라보고 있는 섬이라 하여 ‘자라섬’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동도, 서도, 중도, 남도 등 4개 섬으로 이뤄진 자라섬에는 레저 및 생태공원 시설도 들어서고 있다.

오토캠핑장이 위치한 서도 일원에는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장이,

중도에는 지름 100m가 넘는 잔디광장을 갖춘 생태문화공원이,

자라섬캠핑장 서단에는 자연생태테마파크 ‘이화원(二和園)’이 조성되어 있다.

자라섬은 캠핑으로도 유명하지만 2004년부터 열리고 있는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이 열리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펌)

 

 

 

여행 3일째 아침 햇살이 떠오르자마자 찾은여기..

 

자라섬 4개의 섬중에 남도에 꽃정원이 있다

남도로 가는길은 전부꽃길이라 꽃길만 걸어본다.

 

 

 

 

 

꽃길만 걷자...

 

 

 

 

 

남도로 들어가기전 여러가지 박 터널에서

시원한 가을바람을 먼저 느껴보자.

이때까지 본 박 터널과는 비교도 안될만큼 규모가 크다..

 

 

 

 

 

 

 

 

176미터 구간에 13종의 박들이 테마별로 열려 있다.

여주, 수세미, 긴자루 조롱박, 뱀오이, 이색칼라스푼, 꼬마흥부 미니식용 조롱박, 도깨비 방망이박, 애플박, 베트남박 등등.

 

 

 

 

 

 

 

 

 

 

 

 

 차를타고 서도를 지나 중도에  주차하고 중도와 남도를 연결한 다리를 건너갑니다.

다리를 지나다 내려다보아도  온통 꽃천지...

 

 

 

 

 

다리를 건너면 제일멎저 해바라기가 눈에 들어온다.

아직 조금 덜 핀상태라 10월쯤이면 만개할것같다..

그리고 이슬이 맺힌 꽃들은 보석을 매단듯 반짝이고...

 

 

 

 

 

갑자기 너무많은 꽃들이 핀 곳을 보니 정신이 없다.

어디서부터 꽃길을 걸어야 하나~~~

 

 

 

 

 

 

 

 

 

 

핑크뮬리도 조금 이른듯...

10월에 다시 와야할것만같다..

 

구절초도 지금 막 피려고하는 중.

 

 

 

 

 

 

강너머로는 수상스포츠도 가능한가봅니다.

 

 

 

 

알라딘의 램프에서도 꽃들이 흘러내려오고.

 

 

 

 

전날 철원 고석정에서

수많은 꽃들을 만나고 

오늘또 아침부터 꽃들에게 취한다.

 

 

 

 

고석정에서는 지고있는 백일홍을 

남도에서는 절정인 백일홍을 ~~~

 

 

 

 

 

그리고 올 여름 수도없이 만난 버베나 보라물결도 장관이다..

 

 

 

 

 

버베나와 백일홍의 콜라보.

 

 

 

 

완전 꽃향기에 정신이 없는 여인들..

 

 

 

 

 

 

 

 

 

걷다보면 꽃정원을  만난다..

 

 

 

 

 

 

9월25일부터 10월24일까지 꽃축제라 

지금 한창 꽃가꾸기에 바쁘더군요..

그리고 입장료도 무료였지요...

 

 

 

 

 

 

 

 

 

호주정원

 

 

호주는 한국전쟁 가평전투를 인연으로 매년 4월 24일을 가평의 날로 지정하고

최근 가평에서 지원한 가평석으로 참전비를 세우는 등 가평과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있는 나라이다. 

 

가평군 청년4-H회원들은 호주 참전용사들의 넋을 기리고 전쟁의 아픔을 위로하며

미래의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로 가평군의 대표관광 명소로 자리잡은 자라섬 남도에 호주 랜드마크를 조성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팬지, 사피니아, 루피너스 등 꽃을 이용해 두 나라의 국기, 우산, 시계 등 다양한 모양을

꽃으로 표현하고 호주의 상징인 캥거루, 코알라 토피어리,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등을 조형물로 설치하여

포토존을 조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