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배롱나무 명소 2~한국의 우아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선비가 꾸민 낭만의 별서 정원 月淵停 ( 7월26일)
♧풍경이 아름다운곳♧/경상남도 여행 2024. 8. 1. 22:11
유난히도 무더운 올 여름...여름꽃이 피기 시작할때쯤 비가 억수같이 퍼붓더니이젠 햇빛이 뜨거워 다닐수가 없다..그래서인지 밀양의 배롱나무꽃들이 작년보다 이뿌지는 않다. 풍성하던 입구의 꽃들도 휑하고 아직 덜 핀꽃들도 많고... 여름과 가장 잘 어울리는 색으로 꽃을 피워내는 배롱나무..입구의 나홀로 배롱나무에도 작년보다 덜피었지만 묘한 매력이 있는 나무다. 월연정 입구의 돌담에 앉아쳐다보는 저곳이 그나마 젤 많은 꽃을 피워낸 곳이다.한주 정도 지나면 풍성한 꽃을 볼 수 있으려나~~~ 배롱나무꽃 / 조선윤 화무십일홍이요열흘 붉을 꽃 없다지만석 달 열흘 피워내어 그 이름 백일홍이라뜨거운 뙤약볕 이글거리는 태양 아래꽃봉오리 터지던 날진분홍 주름치마 나풀거리며살랑이는 바람결에 살포시미끈한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