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정일두 고택
함양일두고택 [咸陽 一蠹古宅]
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개평리에 자리잡고 있는 일두 정여창 고택은
조선 오현 중의 한 분인 문헌공 일두 정여창선생의 고택으로, 현재의 집은 그가 죽은 후 선조 무렵(1570년대)에 건축된 것이다.
10,000m2정도의 넓은 집터에는 솟을대문, 행랑채, 사랑채, 안사랑채, 중문간채, 안채, 아래채, 광채, 사당 등의
여러채의 건물 등이 서 있어 양반대가로서의 면모를 고루 갖춘 경남 지방의 대표적인 건축물이다.
솟을대문에는 5개의 충신.효자의 정리패가 걸려 있어 조선시대 사회제도의 일면을 알 수 있는 중요한 본보기가 된다.
이 집은 구조적인 특성을 보일 뿐만아니라., 세간, 살림살이들이 비교적 옛스러운 대로 제자리에 보존되고 있어서
당시의 생활을 연구하는데 좋은 자료가 되고 있다.
일두선생홍보관입니다.
홍보관내부
고택으로 가는길 담장에 능소화가 에쁘게 피었네요.
안길의 박석(박석을 깐 이유는 대감이 말을 타고 들어올때 편자와 박석이 마주쳐서 소리를 내면 하인들이 오는것을 알도록)
솟을대문
충신과 효자를 기리는 다섯 개의 정려 편액
대청마루의 충효절의는 조선조 말에 흥선대원군이 유랑시절 이 집에 잠시 머물면서 썼다고 전해집니다.
중요민속자료 제186호로 조선조 오현중의 한분인 문현고 일두 정여창 선생의 고택이며 현재의 집은
그의 사후에 선조 무렵에 건축되었으며 대문에는 5개의 충신,효자의 정려패가 걸려있다.
주목되는 구조는 보통 후원에 주력하여 앞마당은 평평한 채로 두지만 이 집에서는 사랑채에서 내려다보며 즐길 수 있게 조성하였다.
대문간에 들어서 직행하면 안채로 직행하는 문이 있고 동북으로 비스듬히 가면 사랑채가 된다.
이 집은 구조적인 특성을 보일 뿐만 아니라 살림살이들이 비교적 제자리에 보존되어 있어서
당시의 생활상과 남도지방의 대표적 양반고택을 연구하는데 좋은 자료가 되고 있다.
특히 본가옥은 TV드라마 "토지"의 촬영 장소로 이용되면서부터 널리알려져 많은 문화유적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안
잘가꾸어진 잔듸가 부드러워보입니다.
정원의 석류나무
이건 무슨용도인지?
갑자기 소나기가 내립니다.
마루에 걸터앉아 처마끝에 떨어지는 비를 감상합니다.
정말 멋진 그림입니다.
뒷켠 장독대에도 비가 내리고...
빗줄기가 조금씩 줄어듭니다.
기와로 이는 담들에 온갖 꽃들이 같이 자라고....
담쟁이 물들면 더 이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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