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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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진교면 술상리
약 6만평의 개인 소유의 섬에 조용한 펜션이 있다.
1박 3식에 70,000
 한 가지의 메뉴도 중복되지않는 웰빙식에 TV도 없이
편안하게 쉬어만 갈수있는곳.
 
작은 포구에서 배를 기다린다.
방아섬까지 작은배를 타고 5분거리.
 
아주 가까이 섬이 보인다.
 
우리를 태우러오는 배.
 
요배를 타고 갑니다.
 
5분이면 보이는 풍경.
 
본건물과 별채.
하루에 70명정도 예약으로 받고있다.
 
 
짐을 풀고 바로 섬 한바퀴를 돌아봅니다.
펜션 오른쪽으로...
 
멀리 보이는 섬은 무인도.
백사장이 아담하게 보인다.
 
접근금지....
 
조용하네요.
 
 
 
간간히 보이는 석양에 물든 하늘이 아름답다.
 
어느 노부부의 고기잡이배를 부러워도 해보고.
저렇게 아름답게 살았으면 하고.
 
지나온 길을 뒤돌아보니.
 
바닷물이 들어왔을때 쓸려온 쓰레기도 간간히 보이지만
함초가 붉게 단풍이 들어 그마저도 아름다워보인다.
 
여긴 잔디가 누운것처럼  폭신한 길이다.
 
우리가 배를탄 포구가 보인다.
 
 
오후에 도착해 섬을 한바퀴 돌고나니 벌써 밤이 되어버렸다.
 
다음날 아침 추적 추적 비가 내린다.
다시 섬을 돌자니 그렇고 산위를 올라가기도 귀찮고.
편안하게 차려주는 건강밥상만 받고 누웠다 앉았다...
 
식당 벽에 주인장의 마음이
그대로 걸려있다.
 
손님들이 식사하고나면 섬 식구들이 모여앉아 늦은 식사를 한다.
 
식당 내부.
오늘은 조금 한가한가보다.
 
 
 
비가오니 밖만 쳐다보고들 있다.
오늘 여기를 떠난다.
휴식과 재충전이 필요하면 꼭 다시 오고싶은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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