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능가사(楞伽寺)는 송광사(松廣寺)의 말사(末寺)로서,
삼국시대(三國時代) 아도화상(阿道和尙)이 창건, 일명(一名) 보현사(寶賢寺)라 하였다.
임진왜란(壬辰倭亂)으로 사찰이 소실되자 인조(仁祖) 22년(1644) 정현대사(靜玄大師)가 중창(重創)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대웅전(大雄殿)은 정면 5칸, 측면 3칸 63평의 팔작집으로 구조는 주칸(柱間)에도 공포를 짜얹은 다포식(多包式)이다.
공포(공包)는 외3출목(外三出目) 내4출목(內四出目)으로 전체적으로 장엄하다. 특히 평방(平枋)은 2칸을 한 부재(部材)로 연결하였고,
귀공포가 수려하며 내부 불단(佛壇) 천정에는 비룡(飛龍)과 권운(卷雲)이 양각(陽刻)되어 있다.
보물 제1307호로 승격지정됨에 따라 2001년2월23일 해지.
 
일주일전 팔영산을 다녀오면서 다른길로 하산
능가사를 못보았다.
 그 담주 비오는 토욜 할일도 없고해서 다른팀이 가는 팔영산길을 따라가서
능가사만 보고왔다.
오다 여수 돌게장 먹고...
 
바람이 불어 낙엽이 눈처럼 휘날린다.
자세히보면.
 
대웅전이 바로 보이고.
 
 
팔영산자락이 운무에 가려 일부만..
다른 일행들은 간간히 내리는 비와 바람을 헤치고
저 산을 오르고 있다.
나무도 앙상한 가지만.
 
응진당
 
 
대웅전의 뒷모습
 
 쓸쓸한가을의 끝자락이 느겨진다.
팔영의 모습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다.
 
 
 
 
 
절집옆으로 난 돌담길을 따라 조금걷다보니
이런 모습도.
보기 힘든 돌담길을 잠시걸어본다.
 
 
 
팔영산의 암릉과 그리고 다도해:http://blog.daum.net/b8548741/1667

'♣여행사진♣ > 사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0년 역사의 달음산 옥정사  (0) 2013.02.19
장복산 삼밀사  (0) 2012.12.01
사천 봉명산 다솔사  (0) 2012.10.07
만어석이 가득한 밀양 만어사  (0) 2012.09.09
노전암  (0) 2012.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