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경상남도에서 가장 오래된 절, 다솔사.

다솔사는 절을 품은 산의 형국이 대장군처럼 많은 군사들을 거느리고 있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이다.

 이곳은 아름드리 소나무들이 많아 다솔사란 이름이 붙여졌다고 잘못 알려질 정도로 울창한 오솔길이 아름다운 곳이다.
다솔사는 신라 지증왕(511) 때 창건된 사찰이라고 알려진 곳이다.

그리고 만해 한용운 선생이 한때 이곳에서 수도를 하시기도 하였고

김동리 선생이 머물며 등신불을 집필하셨던 곳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4교구 본사인 범어사의 말사이며

503년(신라 지증왕 4) 연기조사(緣起祖師)가 개창하면서 영악사(靈岳寺)라 했다.

 636년(선덕여왕 5) 자장(慈藏)이 사우 2동을 짓고 다솔사(陀率寺)로,

다시 의상(義湘)이 676년(문무왕 16)에 영봉사(靈鳳寺)로 고친 것을 신라 말기 도선(道詵)이 불당 4동을 증축하면서 다솔사라 불렀다고 한다.

고려 공민왕 때 나옹이 중건하고, 조선에 들어와 사세를 유지하다가 임진왜란 때 불타버렸다가

숙종 때에 큰 중건불사가 행해졌다.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83호로 지정된 대양루(大陽樓:1748)를 비롯해 적멸보궁(寂滅寶宮)·응진전·명부전·선실·요사채가 있다.

 

 

 

 

 

일주문이 없이 바로 대양루가 보인다.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보관하고있는 적멸보궁

부처님을 모시지않고 열반상이 있다.

열반상이란 두 다리를 가지런히 뻗고 옆으로 누운자세로 부처님이 열반할때의 모습이다.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적멸보궁에서 누워계시는 부처님을 만나고 적멸보궁 앞의 탑과 계단은

그 어느 곳의 절보다 종교적, 미술적 가치가 크다 할 수 있다.

적멸보궁에는 부처님을 모시지않고 열반상이 있다.

열반상이란 두 다리를 가지런히 뻗고 옆으로 누운자세로 부처님이 열반할때의 모습이다.

열반상뒤로 사리턉이 보이게 했다.

 

 

 

 

사리탑

 

 

다솔사 차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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