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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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지도를 뒤로하고 테크길따라 출렁다리를 건너러 갑니다.

                                                                                                                      연대도 [烟臺島]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읍 연곡리[烟谷里]에 위치한 섬으로 정상부 연대봉은 220.3m이다.

섬의 경사가 급하고,남쪽 해안에는 높이 10m가량의 해식애가 발달하였다.

해안에는 평지가 있어 연대마을이 들어서 있다.

조선시대 삼도수군통제영에서 왜적의 상황을 알리기 위해 섬 정상에 봉화대를 설치하고 봉화를 올렸다 하여 연대도라 불렀다고 한다.

해양성기후로 겨울에 결빙되는 날이 거의 없다.

식생은 동백나무,풍란등 아열대성 식물과 난대성 상록수림이 자생하고 있다

.초기 철기시대의 패총과 토기 등이 출토된 연대도패총은 사적 제335호로 지정되었다.

교통은 통영 달아항에서 도선이 운항된다.배에서 바라보면 마을이 낮은 구릉지에 옹기종기 모여 있었다.

낮은 야산이,왼쪽으로는 제법 높은 산이 자리하고 있다.연대도 언덕배기에는 태양광발전소가 있다.

산정을 중심으로 원추형을 이루고 있으며,북서쪽의 완경사면을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가파른 편이다.

북서쪽 해안만 모래와 자갈로 되어 있고,나머지는 암석해안이다.



만지도에서 왼쪽으로 돌면 연대도로 간답니다.

요렇게 긴 테크길을 걸어서...

저기 출렁다리를 건너면 연대마을이지여~



출렁다리밑으로 내려가 해변을 거닐어보기도하고..









출렁다리 사이로 보이는 바다풍경

연대도로 건너와서 찍은 출렁다리입니다.


보이는 섬은 만지도랍니다.



요 포인트는 조금 위험한곳에서 찍은사진.

아무나 들어가면 안되욥




인증하나짝고 이동합니다.

만지도에서 시간 다보내고 연대도까지 다 못돌아봅니다.

엄청 오래된 고목을 지나





연대도로 입성


노란 유채가 반겨주지요

바로 옆 몽돌해변입니다.


젊은 여행자들 날아오르기 촬영 중

뒤에서 살짝 ..


요기 몽돌해변 생각지도 않은 숨은 명소랍니다.












앉아서 쉬고싶은  몽돌해변이지요~

바위도 멋지고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하루해를 보내고 싶은곳




여기서 보는 낙조는 또  어떨지...


빨려들어갈듯한 고요한 바다.


바다로 뛰어가고 싶은 마음일까욤~

멀리 날아가고싶은 걸까요~




해변을 내려다보는  소나무한그루가 일품입니다.

ㅎㅐ변을 떠나야하는 아쉬움을 멀리하고


연대도 지겠길을 올라갑니다.

어디까지 갈 시간이나 될런지....

몽돌해변이 잘보이는 곳에서

방금전까지 노닐던 해변을 바라봅니다.


서서히 노을이 물들어가는시간

배 탈 시간이 다되어갑니다.


다시 되돌아 연대마을을 지나 만지도 선착장으로 가야겟어요

연대마을 전체가 벽화마을같아요





물고기 말리는 풍경이 흔하지만 정겨워보입니다.

연대항도 지나고


계절을 잊어버린 들꽃한송이도 만나고,

출렁다리밑으로 시커먼 해초가 손짓을 합니다.


어서오라고~!~~~ ㅎㅎㅎ

하늘이 좋아 일몰을 기대하는데....



흔들리는 바다에 반영된 연대도와 출렁다리




바위곳곳에  사라져가는 춘란 복원사업중입니다.

만지항입니다

이제 돌아갈시간이네요..

포근한 봄같은 겨울 섬산행

여유로운 여행을 원하시면 연대도 만지도 추천합니다.

연명항 도착했어요~



일몰 시간이 다되어가요~

일기예보상 오늘 오후부터 흐리고 비소식이라는 구라청

정말 못믿겠어요~

첼로섬 함 가보실까요~~~
























요거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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