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겨울 다대포 풍경
♧풍경이 아름다운곳♧/다대포 풍경2018. 12. 11. 00:44
728x90
겨울이 오는길
부네치아에서 가까운 다대포에서~~
갈대도 빨갛게 물드는
저녁노을이 눈부신다..
+ 노을
누군가 삶을 마감하는가 보다
하늘에는 붉은 꽃이 가득하다
열심히 살다가
마지막을 불태우는 목숨
흰 날개의 천사가
손잡고 올라가는 영혼이 있나보다
유난히 찬란한 노을이다.
(서정윤)
해는 온종일 스스로의 열로
온 하늘을 핏빛으로 물들여 놓고
스스로 그 속으로 스스로를 묻어간다
아, 외롭다는 건
노을처럼 황홀한 게 아닌가.
(조병화)
728x90
'♧풍경이 아름다운곳♧ > 다대포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대포 여름 ~태양이 뜨거운 날 (0) | 2019.08.09 |
---|---|
불타는 바다~다대포의 노을 (0) | 2019.08.06 |
다대포 여름 ~8월 5일 (0) | 2018.08.16 |
다대포 일몰 (0) | 2018.06.04 |
다대포 몰운대 한바퀴 (0) | 2016.0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