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전남 장흥의 제암산으로 가봅니다 (807m)

감나무재~작은산~시루봉~제암산 (임금바위) ~돌탑

곰재분기점~신기리 (4시간 운행).

산 행 지: 제암산  (807m) 전남 장흥군
 

 ▶일    시 : 2010년 03 13(둘째주 토요일)    

 

 ▶루    트 : 감나무재P~작은산(H P)~시루봉~제암산(임금바위)~H P~돌탑~곰재 분기점~

               신기리 P(운행시간/4시간)→산행 후 향매농원으로 이동 하산식&매화꽃 관광


임금 제 자라고 하여 정상엔 임금바위가 있답니다.

 

 

    들머리에선 신나게 걸어보지만~

 

 

  가야할길이 까마득히 보이기만 합니다.

 

 

  나무가지 사이로 저 멀리 임금바위가 보입니다.

 

 

 저기까지 얼마나 더 걸어야되나~~~

  쳐다만 봐도 한숨만~~~

 

 

  한고개 넘어가도 아직도 한참.

  오른쪽 끝이 임금바위랍니다!

 

 

   쉬엄 쉬엄 쉬면서 가다보니 어느덧

  눈 앞에 커다랗게 보이는 정상^^

 

 

   드디어 바로앞에 임금바위를 맞이하고

 

  

 그냥 올라갈수있는 정상이  아니더군요...

자일을 붙잡은 손이 떨리지만 카메라 앞에선 태연한척~~~

 

 

 

  드디어 정상석을 안아봅니다...

 

 

   정상에서 내려다본 바위들이 아름답기만 한데

   흐린 날씨에 조망은 좋은편이 아니었습니다.

 

 

  

아직도 후미팀은 임금바위를 향해 열심히 달리는중!!

 임금바위 바로 근처인데도 내려다보니 까마득히 멀게만 보입니다.

 

  

정상석에서 얼굴을 받쳐주는 센스 ㅋㅋㅋ

 

 

   임금바위를 베고 쉬어보기도 하고~~~

 

 

하산길엔 여러모양의 바위들도 많이 보입니다.

 

 

낙엽 사이로 봄을 알리는 새싹들도 한자리 차지하고..

 

 

 전국 제일의 철쭉평원 제암산을 거의다 돌았나봅니다.

 

 

 

   산 아래자락 조그만 계곡에 모여앉아 족탕을 즐겨보기도 하고~~~

 피로에 지친 발은  얼음같이 차가운 물에 금방 시원해집니다.

 

 

  산행이 끝나가나봅니다.

   조그만  공원도 있고~~

 

 

  화단엔 제비꽃도 있고.

 

 

                                                       추억만드는 포토존도 보이고...

 

 

  요즘 보기힘든 할미꽃까지 심어져 있답니다.

 

 

   전남 제일의 황매농원으로 향해보았지만

  이상 기온으로 매화가 봉우리만 맺혀있고 만개가

   힘든가 봅니다...

   

   근처 풀밭에서 어린아이처럼 앉아서 사진만 열씸히 찍어보고..

 

 

 

 

 

 

 

   초록의 싱그러움이 봄기운을 느끼게 해주네요^^

 

 

 

 

   해지는줄도 모르고 영화촬영하듯 풀밭에서 놀다보니

   동네입고 정자나무가지로 저녁노을이 보입니다.

   멋진 산과 아름다운 마을에서 하루를 보내고 나니

   세상의 모든 근심 걱정은 어디로 갔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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