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선암사는 겹벚꽃이 절정일때

진분홍 자산홍과  영산홍까지 산사를 물들인다.

 

 

 

 

 

몽글몽글 겹벚꽃과 아름다운 기와

그리고 자산홍 영산홍에 취해

하루를 나를 위해 보내본다.

 

 

 

 

 

 

만개한 겹벚꽃의 고고한 자태도 담아보고..

 

 

 

 

 

담 넘어로 고개내민 자산홍에도 마음을 뺏기기도 한날.

 

 

 

 

 

 

 

색색의 꽃들이 나만의 정원인듯.

나무 의자에 앉아 

한참을 멍하게 편안한 시간을 보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