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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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천렵(山川獵) 마을은....
영화 『아름다운 시절』의 촬영지인 한우산(찰비산)기슭 아래
소담하게 자리잡은 작은 산골마을로
봄이면 군락으로 핀 철쭉에 온 산이 빨갛게 물들고,
여름에도 찬비가 내리는 찰비계곡,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일붕사 동굴법당,

그리고 무열왕의 세왕자 이야기가 얽힌 봉황대가 한데
어우러진 서정적인 분위기의 산골짝고향마을 이랍니다.

예동마을 입구의  당산나무.

 

 

 

마을 전체를 배롱나무가 장식을

하는것 같다.

남강변의 깍아지른 벼랑위에 1946년에 창건한 이 도량은

 비구스님들의 은은한 불경소리가 산사를 울리고 산새들이 쉼없이 노니는 참선의 장이다.

의령군 정곡면 죽전리

 

 이와 더불어 흡사 탑모양을 닮은 층층바위 하나가 고즈넉한 산사와 유유자적한 남강을 지켜보고 있는데

이 바위를 일컬어 탑바위라 부른다

약 20톤 가량의 커다란 바위가 아랫부분을 받치고 있으며 그 위로 높이 8m가량의 작은 바위가 마치 탑층을 이루듯이 천연적으로 층을 이루고 있으니, 자연의 조화치고도 매우 신기한 형상이라 한다.

 

탑바위 아래로는 남강의 맑은 물이 굽이쳐 흐르고

 강 건너편은 끝없이 넓은 들판이 활짝 전개되니 가히 절경이라 이를만하다.

이날은 날이 흐린 관계로 조망이 별로였다

 

탑 바위가는길가에 마삭줄이

시원하게 깔려있다.

불양암은 조용하고

꽃들만 간간히 피어있었다.

 

불양암 가는길은 벌써 가을을

느끼게 한다.

 

의령 서동리 함안층 빗방울 자국

 

의령교회앞의 고목

약 1억년 전 공룡이 살았을 법한 시절에 부드러운 퇴적물 위에

빗방울이 뚝뚝 떨어져 표면에 빗자국이 남았는데
그것이 서서히 굳어지다 끝내 단단한 돌이 되었다는데

빗방울 자국은 어느것인지????

의령군 의령읍 서동리(의령천) 의 구름다리.

 

 

의령천의 맑은 물과 함께 잘 조성된 수변공원 위로 우뚝 솟은 구름다리가 마치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어찌나 높은지 현기증이 날 정도이지만 사방을 둘러보면

주변의 자연경관이 한눈에 들어와 흡사 전망대에 올라선 것 같은 느낌을 준다.

하늘을 향해 높이 솟은 꿈의 구름다리는 충익사, 의령천, 남산 산림욕장을 연계한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구름다리에서 본 의령천

 

 

남산과도 바로 연결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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