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동네~비오는날의 능소화 (김해 수로왕릉) 6월 29일
♠나의 생활♠/울 동네2019. 7. 11. 19:25
728x90
비오는 날
애처럽게
떨어져버린 능소화....
능소화 연가 / 이해인
이렇게
바람이 많이 부는날은
당신이 보고 싶어
내 마음이 흔들립니다
옆에 있는 나무들에게
실례가 되는줄 알면서도
나도 모르게
가지를 뻗는 그리움이
자꾸자꾸 올라갑니다
나를 다스릴 힘도
당신이 주실 줄 믿습니다
다른사람들이 내게 주는
찬미의 말보다
침묵 속에도 불타는
당신의 그 눈길 하나가
나에겐 기도 입니다
전 생애를 건 사랑 입니다
능소화 필 때 /박수진
그대 향한 사랑 너무도 깊어
한번 잡은 손 놓을 수 없네
가까이 있어도 그리운 사람아
앞마당 능소화 아름답게 필 적에
나 그대 억센 두 팔에 칭칭 감기어
꿈같이 한세상 살고 싶어라
꿈같이 한세상 살고 싶어라
728x90
'♠나의 생활♠ > 울 동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고 싶다~연지공원 튤립 (3월 24일) (0) | 2020.03.26 |
---|---|
울 동네~ 천국으로가는 계단, 천국의문.... (0) | 2019.08.09 |
가녀린 여인의 슬픈전설을 간직한 능소화~김해 수로왕릉 (0) | 2019.06.23 |
구름 좋은날 다시찾은 낙동강변 (0) | 2019.05.30 |
울 동네~여름에 피는 노란 금계국 (딴섬 생태공원) (0) | 2019.05.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