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2013년 1월 13일 일욜

아침 일찍 서둘러 외돌개까지 걸어가봅니다.

여긴 올레 6코스 후반부입니다.

 

서귀포 칠십리 해안가의 절벽기암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이 20m 높이의 기둥바위인 외돌개다.
뭍과 떨어져 바다 가운데 외롭게 서있다 하여 외돌개란 이름이 붙여졌으며
고기잡이 나간 할아버지를 기다리다가 바위가 된
할머니의 애절한 전설이 깃들여 있어 '할망바위'라고도 불린다.

숙소가 천지연 폭포 근처입니다.

작가의 산책길을 지나서

 

멀리 한라산이 구름 가려 보일듯 말듯...

오늘은 아침부터 잔뜩 흐린날씨네요.

 

천지연 폭포 상단부인듯합니다.

올레 6코스가 2km 정도남앗네요.

길건너 감귤밭에 주렁주렁

 

 

오른족으로~~~

바다가 보입니다.

벌써 유채까지.

따뜻한 남쪽나라인가봅니다.

 

어젯밤 바라본 새연교가 여기서도 보이고..

외돌개가 보인다.

 

바다빛은 푸른데 바위색깔은 검게보이고...

 

여기가 입구인듯...

더 돌아가야 외돌개의 모습을 잘볼수 있는데.

마라도 가는 배 시간때문에 여기서 끝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