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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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산 []

울산광역시 울주군 있는 .

 태백산맥 남단 구성하며, 높이는 1,037미터이다.

신불산 정상에서 간월산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간월재 가는길엔 억새가 막 빛을 내기 시작합니다.

 

쑥부쟁이도 한창이고...

뒤돌아본길.

한들 한들 바람이 불면서 억새가 조금씩 휘날리고.

힘들게 올라온 만큼 잠시나마 편안한 길이 이어집니다.

 

 

 

 

 

두메부추

 

저기 보이는 신불산 정상

한참을 온것같은데 0.6km....

멀리 간월재와 간월산이 보입니다.

 

드디어 간월재가 눈앞에.

나무테크에서 바라본 신불산 방향

지나온 칼바위 공룡능선이 벌써 까마득합니다.

오늘 참 먼거리를 걸어온것같습니다.

간월재 방향에서 헹글라이더 사고가 난것같습니다.

헬기출동.

당겨봤지만 자세히 보이지는 않고.

지나온길을 한번더 돌아보니 뿌듯하기도 하고.ㅋ

간월재로 내려섭니다.

사고가 난 바위가 선명하게 보입니다.

 

헬기가 또 오네요.

다음날 뉴스에 나왔습니다.

50대 남자 추락사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아름다운 억새밭.

 

 

 

신불산 방향

 

 

바람도 쉬어간다는 간월재 도착.

아직 풍성한 억새는 보기 힘들지만 담달쯤이면 축제가 시작되고 여긴 또 몸살을

앓겠지요.

 

휴게소에서 컵라면 한개

조 옆으로 간월산갑니다.

 

 

서서히 해가지려 하는데 멋진 일몰은 틀린듯.

저 위에도 벌써 비박자리 차지했네요.

빛내림 시작입니다.

 

 

 

 

더 심해지는 빛내림.

 

뒤도 한번씩 돌아봐주고.

조그맣게 간월산 정상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간간히 보이는 햇빛에 억새가 황금색으로 물들기도 하고.

정상이네요.

 

 

 

멋진 빛내림으로 만족합니다.

이 또한 쉽게 볼수있는게 아니라서.

 

 

 

 

 

 

뒤집어도 보고

 

서서히 넘어가는것 까지 봅니다.

뛰다시피 간월재까지 내려옵니다.

화살표따라 하산.

영알의 품에서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산속에서는 밤이 금방온다는걸 ....

산장까지 1시간 넘어야 될듯.

지금부터 사진 금지

무조건 달려야 함.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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