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태평 염생 식물원의 칠면초밭입니다.

 

증도라는 지명이 붙게된 재미있는 이야기 있는데,

처음 붙여진 이름으로 증도는 물이 귀하여

물이 ‘밑 빠진 시루’ 처럼 스르르 새어

나가 버린다는 의미의 시루섬이었다.

한자로는 시루 증(甑)자를 써서 증도(甑島)라 하였다.

 

낙조 전망대~소금밭전망대~우전리 해수욕장 ~짱뚱어다리

증도 지도입니다.

먼저 낙조 전망대와 보물선 카페로 갑니다.

 보물선 카페로 가는길.

 

 파란하늘과 비취빛 바다가 이국적인 그림.

 

 조금만 모래사장이 깨끗해보입니다.

 

 

 억새가 한창인 카페전경

 

 유리창엔 바다가 이쁘게 반영됩니다.

 물결도

 윤슬도.

 

 

 

 구름까지도 반영되네요..

 태평염전으로 갑니다.

 젤 먼저 칠면초가 눈에 들어옵니다.

국내 단일염전으로 전국 최대규모(4.6k㎡)를 자랑하는

태평염전은 한해 1만 6천톤의 천일소금을 생산해 내는 곳이기도 하다.

 

 바로옆 소금밭 전망대로 올라갑니다.

 

계단으로 7분거리....

 증도 대교

 

증도대교(曾島大橋)는

전라남도 신안군 지도읍의 사옥도(沙玉島)와

증도면의 증도(曾島) 사이를 연결하는

총길이 1964m의 연도교(連島橋)로

2010년 3월에 개통되어 사옥도와 송도 사이를 잇는

지도대교를 통하여 육지와 연결됨으로써

관광객들이 접근하기가 아주 쉬월해졌다.

 

 태평염전도  다 보입니다.

 바다와 염전

 오늘 너무도 조용해 조금 아쉽네요~

 곧 해가 지면 3개의 해를 볼수 있다던데....

우린 짱뚱어 다리에서 일몰을 볼예정이라...

 

 저멀리 증도 대교가 조그맣게 보입니다.

 화려한 S라인

 햇빛이 다가워서인지 썰렁한 갯벌.

 

 그 식물원을 혼자 걸어봅니다.

 억새가 흐드러지게 피어있고

그 개천에 짱뚱어들이 부지런히 돌아다닙니다.

 

 

 

 아무도 없는 이길을 바람을 맞으며 걸어보니 기분이 묘합니다.

 

짱뚱어 한마리도 나와같이 외로운가봅니다.

꼼짝도 안하고 쳐다만보고 있네요.. 

천사들이 쉬는곳에서 나도 잠시 쉬어갑니다.

 

 이름모를 식물이 꽃도 피워주고

 

 

그 사이에서 억새도 한다발 피어있다. 

 

 바로옆 소금밭 체험장.

오늘 아무도 오지 않았네요~

 

 쓸쓸한 체험장을 관리하는분만 보입니다.

 

 

 

 

 

 

 

 

 바다물을 끌어올리는장비인것같습니다.

 

 

태평염전을 떠나 우전해수욕장으로 갑니다.

 

 늦은  여름 휴가를 즐기는 가족들인가 봅니다.

 텅빈 파라솔과 의자가 대부분,,

 누구를 기다리는지

쓸쓸해보입니다.

 그나마 둘이 나란히 기다리면 심심하지는 않겠지..

장뚱어 다리로 이동

 

 한국인이 꼭 가봐야할 국내 관광지 중 2위가 신안 증도랍니다.

 

 

세어보니 42군데나 갔다왔네요 ㅋㅋㅋㅋ

앞으로 남은곳 열심히 다녀볼랍니다. 

 저 다리 건너봅니다.

저 건너 짱뚱어해수욕장이 있습니다.

 

 해가 서서히 넘어가는 시간.

 

 해수욕장의 파라솔이 인상적...

 

 

 이렇게 발아래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구간도 있습니다

 

 

 다 건너와버렸습니다..

일몰 시간이 다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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