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어리연꽃 하면 하얀 꽃잎이 앙증맞게 작으면서도

꽃잎(실은 꽃받침) 끝이 어리어리하게 서릿발 내린 것 같은 모습이 떠오른다.

노랑어리연꽃은 어리연꽃보다 꽃이 두배이상 커서 눈에 잘 띤다.

 

 

 

 

낙동강변을 거닐다보면

흔히 만날수 있는 노랑어리연...

지금이 가장 이쁘게 필 시기인듯.

 

 

 

 

 

 

어리연은 

세계 여러나라에 흔히 분포하는 종으로 주로 저수지처럼 물이 있는 고여있는 곳에 20종 정도가 난다.

우리나라에는 꽃이 하얀 어리연꽃, 노랑어리연꽃, 꽃이 아주 작은 좀어리연꽃 3종류가 살고 있다.

 

 

 

 

 

 

고요한 수면위에 요정처럼 앉은 노랑어리연...

거리가 멀어 망원으로 당겨보아도

꽃을 자세히 볼수가 없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