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비에 촉촉히 젖은 가녀린 모습..

하지만 당당하게 비를 맞으며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홍매화~~~

 

 

 

 

잔잔한 매력을 가진 우중매의 

모습을 담아본다.

 

 

 

 

입구엔 한그루 수양매가  비에 젖어 애처럽기만 한데

이 또한 매력적인 모습이다.

 

 

 

 

 

 

 

 

 

비 오는날은 

더 진한 붉은향이 가득한 통도사의  홍매

지금 완전 절정이라 .

너무나 탐스러운 풍경이다.

 

 

 

쏟아져 내릴듯 흐드러지게 피어

봄비를 머금은채 유혹하는군..

 

 

 

 

가느다란 빗줄기에도 촉촉히 젖어드는 

봄 향기..

그리고 매화향이 코끝을 자극하니

봄향기에 취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