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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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이면 이팝나무가 하얗게 흩어지는 위양지.

완재정의 이팝이 흐드러질때 건너편에서 보는 반영의 아름다움에

발길이 끊이지 않는곳..


오랫만에 작은딸과 나들이를 나선다.


위양지 한바퀴 돌고나면 마음이 편안해지는곳이다.



맑은날이면 

저수지에 비치는 하늘과 구름과 이팝이  환상적이지만 

흐린날도 싱그러운 연두에 눈이 정화되는듯한...








온통 초록으로 변해가는 위양지..








위양지의 위양은 양민을 위한다는 뜻이랍니다.

백성을 위한 저수지라는것이지요.

통일신라시대에서 고려시대 사이에 축조된것으로 추측하며

임진왜란때 무너졌다

인조 12년 밀주부사가 다시 쌓았다고 전해집니다.



하얀눈이 내린듯한 위양지의 풍경

조금 이른듯하지만 한그루 핀 이팝이 멋스럽습니다.



































































위양지 다 돌고 가산저수지를 돌아 고가체험 마을인 퇴로마을로 가는 중


청보리밭은 또 그냥 지나칠수 없지요.


오늘은 일행이 엄청 많아요~~~

단체로 왔으니...


일행중에 단연 돋보이는...





유채 한무더기도 그냥 지나치지 않습니다.




꽃과 하나되어..


벌써 매실이 익어가는 농촌풍경


갈라진 논바닥엔 물을 대어도 표시도 안나는군

가물어서 그렇겠지요.



시간이 거꾸로 간다는 농촌마을인 퇴로마을입니다.

여기서 단체 점심.




마을입구 테마로 만든 조형물에서도..







요날 시간이 남아

밀양댐을 지나 



낙동강 자전거길도 걷고....

조금지쳐보이는 하루지만 

여유를 가지고 휠링하는 하루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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