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대통령을 탄생시킨 봉화산(烽火山)

 

       『봉화산은 진영읍 본산리에 위치한 해발 140m의 산이다.  정상에 오르면 30리를 두루 

         바라볼 수 있는 곳으로 북쪽 낙동강 너머 밀양시 밀양읍, 하남읍, 초동면, 삼랑진읍, 서

         쪽으로 창원시 동읍, 북면, 대산면, 동남쪽에는 김해시 진영읍, 한림면, 진례면, 생림면

         등 3개시 11읍면에 인접하고 있어 지역적으로 중심부(中心部)에 위치한 산이다.

 

         벌판에 돌출한 산이지만, 남쪽으로 기암절벽이 연결되어, 사자바위, 부엉이바위, 병풍

         바위 등 이름을 갖는 기암이 솟아 있어 야산이지만 드물고 굳건하고 웅장하게 자리하고

         있다.

 

         봉화산의 본래 이름은 자암산(子庵山)이라고 지적도상에 명기되어 있었는데 1963년

         전국 지적 측량시 정토원을 일군 선진규 법사가 지방 사람들이 부르고 있는 대로 봉화

         산(烽火山)이라 명기해 달라고 청원하여 그 이후 봉화산으로 개칭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 노무현대통령 생가를 방문한 사람들은 필히 봉화산을 오르게 되고 봉화산을 오르면

         낮으면서도 높은 산의 위용을 지닌 사방 30리를 내려다볼 수 있다.

 

         이곳에서 동쪽의 높은 산 무척산을 중심으로 반시계방향으로 금동산, 석용산, 신어산, 분

         성산, 경운산, 팔만산, 불모산, 장유봉, 신정산, 대암산, 정병산, 천주산, 용지봉, 농바위,

         구월산, 작대산, 무령산, 백원산, 천마산, 마금산, 함박산, 종암산, 덕암산, 영취산, 화왕

         산, 산성산, 청룡산, 만어산, 구천산, 금오산 등 산세를 접하고 있어 이곳 기운을 받으면

         "대통령 뿐만 아니라 앞으로 많은 인물이 나올 수 있는 곳"이라고 입을 모은다.』  

 

노무현 대통령 서거 4주기가 지났지만 가까이 있는 봉화산은 처음이다.

봉하마을을 지나고 묘역을지나 봉화산 입구.

마애불~부엉이바위~정토원~사자비위~봉수대~호미든관음상~편백나무숲길~본산배수장~북제방길로

 

 

 

부엉이 바위가 보입니다.

 

바위틈으로 시원한 바람과 물이 스며져나옵니다.

 

 

그위로 마애불이 넘어져있는걸보면 아마

위에서 굴어내려온듯합니다.

 

 

이 사진은 펌한 사진입니다.

부엉이 바위는 통제구간이라 그냥 지나갔습니다.

정토원방향으로 갑니다.

 

오감체험숲을 지나 정토원 입구의 쉼터가 정겹습니다.

 

정토원입구.

정토원을지나 바로뒤 사지바위로 갑니다.

사자바위 위에서 바라본 봉하마을.

펌한 사진

몇년전 사진과는 많이 변한 모습입니다.

봉하마을의  들녘

모내기 준비가 한창입니다.

한쪽엔 체험장인가 봅니다.

주말이라 아이들을 데리고 온 가족이 많습니다.

봉수대를 지나 호미든관음상쪽으로...

 

저기가 봉화산 정상입니다.

 

정토원에서 사자바위를 거치지않고

바로 올아오는길도 있습니다,.

 

 

봉하들판과 오리쌀

 

 

낙동강이 뿌옇게 보입니다.

정토원의 수광전이 훤하게 보입니다.

 

 

화포천도 흐리게 조망되고.

대통령길로 하산합니다.

 

 

 

편백나무숲길로.

 

족제비싸리.

자광사쪽으로 하산했네요.

 

본산배수장옆으로 북제방길을 걸어서 다시 봉하마을로 갑니다.

뜨거운 열기로 숨쉬기조차 힘든 날입니다.

한낮의 기온이 31도까지 올라갔다네요~~~

장어로 지친몸을 보충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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