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고성 무이산 ~수태산~돌구산





2015년 11월 21일 토욜

   문수식당 ~ 문수암 ~ 무이산 ~ 수태산(패스) ~ 약사전 ~ 달구봉 ~ 호반그린모텔

 




경남 고성 문수암은 신라 선덕여왕 때 의상대사가 걸인 모습을 한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에게 이끌려 무이산을 오르다 해동절경지에 감탄해 암자를 지었다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무이산이란 이름은 신라시대의 화랑들이 경치 좋은 이 산에서 무예를 닦았다는

이야기에서 비롯된 이름이라고 전해내려 있다. 무이산 정상 부분은 기암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산 정상에 오르면 그야말로 환상적인 풍경을 볼 수 있다.

이름이 청량산으로도 불리운다함.



바다가 보이는 산에 가고 싶어 고른 무이산이다.

오늘  화창한 날씨를 기대했는데 흐리고

쌀쌀하고,,,

야간근무 마치고 바로 출발하니

피곤이 몰려오는데..

약간 헷갈리는 도로에 쓰여진 이정표


낙엽만이 등로 전체를 뒤덮고 있다.

머루도 발견하고

쓰러진 고목의 이끼도 멋집니다.


석이버섯도있고

일엽초도 아슬아슬하게 바위에 붙어 자랍니다.


계속되는 오르막에 땀 흘리며 올라오면 문수암을 바로 만납니다.

구름낀 하늘 조망이 별로

멀리 약사여래불이 보입니다.









가볍게 문수암 둘러보고

 뒤쪽으로 올라가면 바로 무이산이 나온다


정상에서 점심

하산하면서 만난 편백나무숲

너무빽빽하게심어져 잘 자라지 않는듯...


수태산으로 가는길

패스합니다.ㅋㅋㅋㅋ

역사암으로 바로 고고씽


약사여래불

손에들고있는 약합이 병을 고쳐주는것일까??



이 종을 돌리면서 소원을 빈다고들하는데...


멀리 문수암이 보입니다.


그냥 지나온 보현암



파란 바다가 아쉬움

하산길

절골고개 돌구산을 거쳐

미끄러운 낙엽길을 쉼없이 내려오다 보면

선둥마을로 탈출


지나온 능선길

은근히 많이걸어 피곤함

탈출구

바로 하산주  먹으러 ㅋㅋㅋㅋㅋ









뽈락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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