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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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눈이 내린듯한 풍경...

봄인듯 여른인듯 후더지근한 날씨에 시원해지는 풍경이다.

 

 

 

 

 

 

 

국립 경상대 가좌캠퍼스 정문  가좌천 주변으로

순백의 이팝나무꽃이 활짝피었다.

진주근교는 유난히도 이팝나무가 많아

지나가는길은 온통 하얀세상인것같다.

 

 

 

 

 

 

대학교안 주차장에 주차하고

한옥을 지나면 만나는 가좌천일대 이팝길.

 

이곳은 유채가 심어져있었는데

지금은 베어내는중이다.

 

 

 

 

 

 

 

이밥에 고깃국, 흔히 북한에서 주민들 소원이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이밥은 이팝나무의 꽃이 쌀밥을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이팝나무의 학명은 치오난투스 레투사(Chionanthus retusa)인데  '흰 눈꽃'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이팝나무의 꽃말은 '영원한 사랑'

 

이팝나무는 우리나라의 남부 지방에서 자라는 낙엽성 교목으로 물푸레나무과에 속하는 식물이다.

주요 분포지는 전라도·경상도 등 남부 지방이며,

해안을 따라서는 서쪽으로는 인천까지, 동쪽으로는 포항까지 분포한다.

그러나 옮겨 심을 경우 중부 내륙에서도 잘 자란다고 알려져 있으며

주요 분포지는 이웃 국가인 일본, 대만과 중국의 운남산 등으로 세계적으로 희귀한 식물이다. 

 

 

 

 

 

 

 

 

 

 

 

흰쌀밥처럼

하얀눈처럼

온세상이 깨끗하게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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