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여행 필수코스~정읍 쌍화차 거리에서 만나는 소박한 분위기 사임당 쌍화차
♠나의 생활♠/카페, 맛집 ,멋집 2025. 2. 8. 21:10
이른 아침 눈이 펑펑 쌓인 거리를 기대하며일찍나서보았는데생각보다 눈이 없다.내장사 가기전 아침부터 속을 든든하게 채워보자며정읍의 명물 쌍화차거리로 가본다.밤새 도로가 공꽁 얼어 마음대로 돌아다니지도 못하겠고찻집은 아직도 오픈전이다.한두군데 불켜진 찻집중 사임당 쌍화차집으로~~ 세종실록지리지와 신동국여지승람 등 옛 문헌에 정읍의 토산품으로 차가 기록 되어 전해져 올 정도로 역사를 간직한 정읍은 차문화도 오래된 고장이다. 그중에서도 쌍화차를 주 메뉴로 하는 전통찻집이 새암로를 따라 자생적으로 형성되어 있다. 쌍화차거리에는 30년을 훌쩍 넘긴 쌍화탕 찻집이 아직도 건재하고, 크고 작은 쌍화탕 찻집이 40여 곳이나 성업 중이다. 소박하고 편안한 분위기가 그대로 남아 있는 골목길에 옹기종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