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김해시 내동 106-1에 자리한 김해 연지공원은

도심 공원으로서 누구나 한 번쯤 찾아볼 만한 장소이다.

주변에 많은 아파트가 있어 입주민들이 평소 즐겨 찾고, 국립김해박물관, 대성동고분과 고분박물관,

가야의 거리 등 가야 유적지도 지척에 있어 아이들의 테마여행지로도 추천되곤 한다.

 

도시 한가운데 위치한 호수공원으로는 경남에서 제일 큰 연지공원은 담수량 4만t , 호안길이 736m,

호수면적 2만7879㎡ 등을 포함, 전체면적이 9만4100㎡에 이른다.

전국적으로 잘 알려진 동양 최대의 일산 호수공원(103만㎡)에 비해 규모면에서는 비교가 안되지만

다양한 요소들의 적절한 공간 배치와 아담한 분위기 등은 오히려 색다른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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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지명변천사에 따르면 연지공원의 자리는 신못(新池)이라 해 옛날에는 여기까지 해수가 올라 왔고,

늪이 있었으며, 일제시대(1930년경)에는 저수지로 쓰기 위해 축조 확장해 사용해 왔다.

현재 연지공원의 모습은 김해시가 지난 1997년 1월부터 1999년 말까지 사업비 69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결과이다.

아주 오래전에 연꽃이 많이 피어 있었다고 전해지면서 연지라는 이름이 생겼고,

도시화 이전에는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기능을 했다고 한다.


 

 

 

 

 

 

 

 

 

 

 

 

 

 

 

 

 

 

 

 

 

 

 

 

 

 

 

 

 

 

 

 

 

 

 

 

 한 여름의 연지공원 : http://blog.daum.net/b8548741/2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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