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꾸미 번개
♠나의 생활♠/가족사진과,추억사진2010. 4. 1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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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째 고대하고기다리던 쭈꾸미가 왔습니다....바구니에 쏟으니 싱싱한 쭈꾸미가 한 가득
조별로 한 소쿠리씩 배당됩니다..
버너가 3개밖에 없는 관계로 3개조로 나뉘었네요 자리는 지 맘대로...
버너에 물이 끟기 시작하면 투하하라는 퇴님의 명령대로 열씨미~~~
이건~~~~ 보기만해도 군침도는 쭈꾸미 대갈통에든 밥알!!! 완죤 대박 ^^^
그 누구도 옆 사람 관심없습니다.. 일단 먹고 보자!!
대장님이 며칠동안 모아두었던 두릅도 출동하고~~
어느정도 맛을보고나니 옆사람이 보이기 시작했나봅니다.. 오늘의 자리를 빛내주신 여러분들을 위하여 건배도 해보고..
바구니에 든 쭈꾸미가 서서히 줄어들고 서비스로 보내준 백합과 바지락도 한맛더해줍니다.
먹물이 진하게 베어져나오고~~
이젠 젖가락 입질도 뜸해집니다..
입질이 뜸해진 틈을 타서 무공해님의 무공해 미나리가 등장했네요ㅋㅋㅋ
이 분들은 오늘 왜이러시나~~
구박하고 화해하고 난리도 아닙니다.
마지막 하이라이트 "쭈꾸미 먹물에 몸을 던진 라면" 백합과 미나리가 찬조출연한 특제 라면 ^^^ 환상적인 맛!!!
대장님집 강아진 그 냄새를 눈을 감고 음미하는중~~~ 흐미~~~ 냄새 죽여뿔고~~~
배도 부르고 아무생각이 없습니다 잠시 대장님의 마당에 잘 가꾸어진 화분에 핀 꽃들을 감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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