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철강왕’ 박태준 기념관

 

 

 

청암 박태준은 세계적인 철강회사 포스코를(구 포항제철소) 설립하고 이끌었던 기업인이자

포항공대를 비롯한 14개의 학교를 세운 교육인으로 나라를 위해 열정적인 삶을 살았으며

근현대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박태준 기념관은 청암 박태준의 업적을 기리고 열린 교육장으로 활용하고자

그의 고향인 부산시 기장군 임랑리에 세워졌으며 기장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문화와 휴식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박태준 기념관은 입구부터 철(Steel)의 느낌을 오롯이 표현했다.

하얀 철판으로 한쪽 외벽을 삼았는데 단순하게 경계만 나타낼 뿐 단절은 아니다.

철판 외벽 사이로 사람들이 드나들고 그사이에 기념관 입구가 보인다.

기념관 입구 정원에 세워놓은 붉은 색 두꺼운 철판은 우직한 포항제철 박태준 회장을 떠오르게 한다.

 

 

 

 

 

 

 

 

 

 

 

 

 

 

 

 

박태준 기념관의 아름다운 정원, 수정원...

부드러운 곡선의 하얀 복도가  신비로운 느낌을 준다.

복도를 따라 걷다 보면  정원으로 통하는 아치형의 입구가  멋지다.

 

 

 

 

수정원에는 청암 박태준이 사색을 즐기며 많은 시간을 함께 한 개잎갈나무와

200년 넘게 마을을 지켜온 해송 2그루가  자리잡고있다.

물에 비친 반영이 아름다워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유명한데 공간에서 느껴지는 편안함이  너무 좋은곳인것같다.

 

 

 

 

 

 

 

 

 

 

 

 

 

 

 

 

 

 

 

 

 

 

박태준 기념관 북카페, 임랑커피드림 그리고 세미나실...

 

 

 

 

 

 

 

 

 

 

편안한 휴식공간이며

아늑한 복합문화공간인 박태준 기념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