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행 동궁과 월지
♧풍경이 아름다운곳♧/경상북도 여행2017. 7. 11.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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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궁과월지는 신라 왕궁의 별궁터이다.
입장 후 보이는 목조건물은 임해전이고
바로 옆의 큰 연못에는 3개의 섬이 세워져 있다.
연못 가장자리에 굴곡을 주어 어느 곳에서 바라보아도 못 전체가 한눈에 들어올 수 없게 만들었다.
이는 좁은 연못을 넓은 바다처럼 느낄 수 있도록 고안한 것으로 신라인들의 예지가 돋보인다.
동궁과 월지의 면적은 177,172㎡로 개별 관광객들 뿐 만아니라 수학여행,
가족단위 나들이객 등 단체여행객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더군다나 밤에 켜지는 조명들이 만들어내는 그윽한 분위기 때문에 전국각지의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유명하다.
실제로 낮에는 남산, 보문, 불국사 등 다른 유적지를 보고 야경을 위해 저녁시간에 맞춰 동부사적지 일대를 찾는 여행객들이 많다.
한 낮의 기온이 38도를 넘나드는 뙤약볕아래
잠시도 서있기가 힘들정도로 따끔거린다.
하지만 모처럼 만나는 깨끗한 하늘과 아름다운 반영에
그저 즐거운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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