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태풍에 이어 주말 비까지 이어지다

모처럼 화창한 날씨.

백운산 계획했으나 임릉 로프 구간과 너덜길에

같이간 일행이  힘들어 가지산 진달래 능선으로  중봉까지만 다녀오기로....


중봉에서 원점회귀합니다

왕복 6km 조금 넘지만 생각외로 급경사 구간과 지루한 숲길에

힘들었지만 가을바람과 간간히 보이는 파란하늘과 억새에

휠링이 됩니다.

가지산 용수골엔 전날 내린비로 수량이 많고

깨끗한 물이라 마셔도 될정도..

화창한 가을햇빛이 강렬한 빛도 비춰줍니다

어느새 단풍도 바로 눈앞에서 물들어가고,

백운산의 암벽

멀리 천황산과 케이블카도 보입니다,

저 도로 어디쯤 우측으로 백운산으로 가는 입구가 있답니다.

가지산 서북 능선




병풍같은 바위를 넘어 진달래능선으로 갑니다.

지나온길



이끼가 예쁘게 자라 가을빛에 물들고 



화살나무가 단풍이 빨리 물드는편.

숲길을 돌아 돌아 중봉까지 왔습니다.

가지산 쌀바위도 가까이 보이고


가지산방향의 하늘은 가을을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쌀바위를 배경으로




가지산 정상이 잡힐듯이 보이는데...


중간쯤 뾰족한 백운산

정상은 포기하고 하산합니다.


저기 저쪽은 담에.....

진달래능선과 백운산

언양방향

다시 능선따라 원점회귀합니다.

밑에 삼양교가 보입니다.

저 밑으로 호박소가는길..

단풍이 서서히 물드는 가을

계곡산행도 함 도전해봐야될듯..



가을소풀 나온 다람쥐도 보입니다.




'♣여행사진♣ > 일반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지산 쇠점골 답사  (0) 2016.10.24
억새물결~황매산  (0) 2016.10.17
금정산 산책  (0) 2016.09.25
창녕 화왕산  (0) 2016.09.10
마이산 탑사 암마이봉  (0) 2016.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