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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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의 왕산과 필봉산 기슭에 자리 잡은 동의보감촌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한방을 테마로 한 건강 체험 관광지로서, 엑스포주제관, 한의학박물관 한방기체험장,

한방테마공원, 동의본가, 한방자연휴양림, 본디올한의원, 숙박시설,

약초판매장 등 한방과 관련된 다양한 시설을 갖추어 명실상부한 한방휴양 관광지의 메카로 자리 잡은

대한민국 힐링 여행 1번지이다.

 

 

 

 

 

9월17일부터 10월6일까지 한방 약초축제가 열리는 산청동의보감촌의 새벽을 열어본다.

 

 

 

 

습도가100%인 아침 

떠오르는 해도 안개에 밀려 제모습을 드러내지못하고

짙은 구름과 안개에 몇시간을 헤매는 아침이다.

 

 

 

 

 

일출과 안개에 쌓인 풍경을 빠르게 담아보고

축제장으로 가보려 했으나 

좀처럼 안개가 걷힐 기미가 보이지 않아 이 곳을 몇바퀴나 돌았는지...

 

 

 

 

약초테마공원과 사슴목장 어드벤쳐지구를 세바퀴나 돌고 돌고~~~

 

 

 

구절초 군락지도 가보았으나 

아직 이른듯

겨우 몇송이만 보고 다시 제자리로..

 

 

 

대신 가끔 안개가 걷히고 멋진 풍경을 보여주고

소나무 사이로 빛내림도 보여주니

그 풍경이 어쩌면 더 좋았던것같다..

 

 

 

 

 

 

 

 

 

 

 

 

 

 

 

 

 

 

 

 

 

 

 

 

 

 

 

 

 

 

약초테마공원에서 사슴목장으로 가는길 좁은잎 해바라기

무더기로 피어있어

새벽안개 짙게깔린 꽃길도 걸어보았네..

 

 

 

 

 

 

 

 

 

 

 

 

 

 

 

 

 

 

 

 

허준 순례길 2코스로 가다보면 사슴목장을 만날수도있다.

 

 

 

 

 

 

 

 

 

살며시 스며드는 안개속햇살이 소나무사이로 스며드는길

 

 

 

멋진 빛내림이 보일텐데 안개가 너무나  너무나 많다..

 

 

 

 

 

 

 

다시돌아오면 윗쪽은 그나마 안개가 걷히고있는데

바람이 불지않아 무겁게 내려앉은 안개는 언제즘 걷힐지..

 

 

 

 

어린이들의 놀이공간 어드벤쳐지구..

 

 

 

 

 

가끔씩보여주는 빛내림..

 

 

 

 

위쪽에 자리잡은 풍차카페에도 안개가 덮치고

원두막위로 강렬한 태양이 비추니

멋진 풍경을 연출해준다.

 

 

 

 

 

 

 

 

 

 

 

 

 

 

 

 

 

다시 전망대로 돌아왔지만 

아래쪽은 전혀 조망이 없군.

 

또다시 약초테마공원으로 한바퀴돌아보자..

 

 

 

 

 

 

 

 

 

 

 

허준순례길 1코스...

사슴목장을 지나 어드벤처지구를 지나고

할수없이 무릉교방향으로 가보았지만 안개때문에 무릉교도 건널수가 없다..

 

 

 

 

 

 

 

 

 한방기체험장  

 9시부터 개방이라 기를 받으러나 가볼까..

 

 

 

무릉교방향은 안개가 끝도없이 밀려와

안전상 통제중...

 

 

 

 

 

 

한방기체험장은 축제중이라

여러체험을 할 수있다..

 

 

 

동의전

동의전은 동의보감의 앞 두 글자를 인용하여 동양의 의학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전각으로 건축하였으며, 정면 5칸, 측면 4칸, 내부 9포, 외 부 7포의 다포계 중층 건물(449.43㎡)로서 경복궁 근정전보다 조금 작게 건축되었으나, 규모와 아름다움이 매우 돋보이는 한옥이다.
건물 지붕 위의 높이 2m, 폭 1.6m의 황금색 삼족오는 민족의 국운 융성과 방문객의 건강한 기운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가마에 구워 천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도록 정성을 담아 세운 것이다.

 

 

 

복석정

 

복석정은 기 체험장 마당에 놓인 거대한 식수대이다.

국민들과 이 곳을 찾는 관광객의 복을 담아 내는 그릇이란 뜻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석경, 귀감석과 함께 우리 민족이 가장 좋아하는 조화의 수, 양의 수인 3이라는 숫자로 삼석(三石)을 완성하게 되고,

이 상징물 3개소가 기의 흐름을 형성하여 많은 관광객이 일시에 방문할 경우 마당을 걷기만 해도

좋은 기를 받아 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국새전각전

대한민국 제4대 국새의 제작에 사용되었던 전각이다.

건물 안에는 국새 제작 시 주물작업을 위해 만들어진 가마 7기가 보존되어 있고,

건물 뒤에는 굴뚝이라고 생각하기 힘들 정도로 최고의 정성을 들여 도자기를 구워 아름답게 쌓아 올린

예술적인 연탑이 조성되어 있는데,

보는 이들은 아마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굴뚝이 아닐까 하며 감탄하게 된다.

제4대 국새 제작 사용중의 불미스런 사건은 있었지만 전각전, 연탑, 건물의 문고리 등

부재 하나하나에 정성을 다 한 흔적이 엿보이는 역사의 현장이다.

 

 

 

 

 

 

 

 

전각전뒤굴뚝

 

 

 

귀감석은 거북이처럼 생겼다하여 붙여진 이름이기도 하며 하늘아래 좋은 일이 모두 적혀 있다하여 귀감석이라고도 한다. 나 자신의 기를 모으고 받는 곳이며 온 가족의 무병장수, 소원성취를 이루어 준다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이 귀감석에서 기를 받고 사장에 임명됐다는 이야기 등 유명인들의 기 체험 일화가 수없이 전해지는 곳이다.

 

 

 

 

 

 

 

 

 

 

기 받는 바위인 석경과 귀감석은 무게가 각각 60톤과 127톤에 이르며 석경에는 천도교의 경전인 천부경(81자)을 새겨 우주만물의 생성 이치와 인간 수양 목표를 제시하고 있으며 정 동쪽을 향해 있는 석경은 동쪽 태양에서 밝아오는 기운을 대지에 비추어 국운 융성을 기원한다.

 

 

 

 

석경이있는 곳에서 내려다보니 아직도 안개가 짙게 깔려있다.

구름위의 세상에서 살고싶기도하다.

 

 

 

 

 

 

 

 

 

 

 

 

 

동의약선관의 장독대

동의보감촌 기 체험장 내에 위치한 동의약선관은

산청 약선음식의 대중화를 통해 건강장수의 실현과 연계관광 활성화를 위해 건립하였으며, 주

메뉴로는 약선코스요리, 약선특한상차림 등이 있다.

 

 

 

 

혜민루옆의 멋진 소나무와 구절초...

 

 

 

여러가지 체험과 약초차를 맛볼수있는 행사가 이곳에서 열리고 있다.

 

 

 

담장너머로 보이는 무릉교쪽은 안개천국이구나..

 

 

 

 

 

 

 

무릉교포기하고 다시 전망대.

황홀한 풍경은 여전하지만 

안개가 걷히기를  기다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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