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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언덕의 자운영꽃.. 우리는 누구입니까???
코스모스 가을
2023. 4. 1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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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누구입니까?
빈 언덕의 자운영 꽃
혼자 힘으로 일어설 수 없는 반짝이는 조약돌
이름을 얻지 못항 구석진 마을의 투명한 시냇물...
이름조차 아름다운 자운영
꽃이 자줏빛 구름과 같다고 해서 자운영이라고 한다.
자운영의 꽃말은 ‘그대의 관대한 사랑’으로,
꽃말처럼 살아서도 사랑을 베풀고 죽어서도 대지를 위해 헌신하는 식물이다.
예쁜 꽃과 달콤한 꿀로 우리에게 멋과 맛을 주며,
죽으면 퇴비가 되어 농사에 큰 도움이 된다.
이른 봄 농촌을 가보면 논이 유채꽃이나 자운영으로 가득한 것을 볼 수 있는데,
둘 다 비슷한 이유로 심는 품종들이다.
자운영이나 유채꽃을 많이 심은 논에는 비료를 많이 주지 않아도 된다.
그래서인지 들판에 나가면 지천으로 볼 수있다.
집 근처 메타숲너머로
자운영이 길게 꽃을 피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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