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엄광산 숲길

추석전날 큰딸과 모처럼 시간이 맞아

가벼운 산행을 했다.

전에는 가끔씩 같이 여행도 다녔는데

서로 바쁘다보니 시간이 맞지않아 오랫만에 나서보았다.

 

숲길 입구에 억새가 막 피기시작했다.

 

 

아주 편한 복장이네.

 

가을같은 분위기에 편한길.

미지의 세계로 가는길같다네요~

 

편백나무 숲길도 지나고.

 

 

 

멀리 남항대교도.

저 바다 끝쪽에는 대마도까지...

보일듯 말듯

파란 하늘이 가슴까지 시원해진다.

정상석이 있는곳으로.

 

 

가뿐하게 몸풀이로

조망이 좋은 엄광산.

왼쪽으로 시약산 구덕산 오른쪽으로 승학산 억새밭이 보인다.

 

가까이 당겨서.

지금 저기로 갈예정.

낙동강쪽으로.

하산길도 아름답다.

 

지금까지는 즐거운 표정.

 

꽃마을까지 왔다.

이제 승학산 쪽으로~